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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오늘 6시에 저녁이나 하게 우리가게로 놀러와.
-왠일? ㅅ 사장 오는거 아닌가? 그 사람관 만나고 싶지 않아.그렇지?
-물론, ㅎ 사장과 셋이서 먹자고 꼭 와야해.
인근 가구점 사장인 <홍>의 전화.
아무런 유산없이 고생고생하여 그 정도의 부를 쌓고 가구점을 운영하는걸
만나면 자신의 성공담(?)을 자랑하던 그 사장.
ㅅ 사장과는 다신 사과고 뭐고 인연을 맺고 싶지 않다.
자신이 사귀던 여자와 헤어진후에 관리(?)를 잘못하곤 내게 화살을 돌린
그 ㅅ 사장.
-김 사장 혹시 그 여자 사귀나요?
-누가 그런 엉뚱한 소릴해요? 한번 말해봐요 누가 그런 엉터리소릴 퍼트리고
다니는지 네??
-주위에서 들 그런 소릴 하길래?
-그러니까 누구냐고요? 내가 궁금해지네 어떤 미친자가 그런 헛소문 하고 다니는지...
나 ㅅ사장처럼 그렇게 눈이 낮지 않아요. 저 눈 높아요. 그 여자정돈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괜히 엉뚱한 사람 잡지 말아요, 아셨죠?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지도 않고, 또한 전에 ㅎ 가 소개해준단것을 고개살살 저으면서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해서 거부했던 사람인데 내가 그 사람을 사겨?
내가 그 사람을 거부했단것을 그도 알고있는데......
내가 골이 비었나?
지인들을 확인해봐도 그 누구도 그런소문을 낸게 없는데 자작극을 벌인건가?
ㅅ 는 능히 그럴정도의 인간미를 갖고 있을 정도.
-아휴??저런자완 다신 상종을 말아야지..
자신의 부덕을 왜 남에게 뒤집어 씌워?
헤어질 바엔 깔끔하게 헤어지지 왜 주위에 소문을 내고 그럴까?
더티하긴 참......
프로가 아닌거야.절대로 프론 그렇게 헤어지지 않아.
대화도 끊고 상종도 인사도 접고 지낸다.
불편했는가?
홍 사장을 끼워 넣어 사과하고 싶은것??
-홍사장 난 사과가 아냐?
그 사람이 내게 직접 전화해서 사과하면 만나지
왜 당신이 중간에 끼워??
가해자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진정한 사과가 아냐?
얼렁 뚱땅 엊그제 일은 잊고 만나자고??
그럴수 없어.
이건 오해도 아니고, 자신이 벌인 쇼를 스스로 걷워야지 내가 왜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어중간하게 사과 운운함서 만나?
그럴생각 없으니 그러지 마.
ㅅ 의 얼굴을 마주치자 그대로 나와 버리고 말았다.
거긴 ㅎ 사장도 있었다.
중간에 끼어 술 한잔 얻어먹고 싶었는가 보다.
원칙도 개념도 없는 자들.
자신의 행위가 어디가 잘못된것인지도 모르고 설치는 자들.
그 간의 인연을 끊어 버리고 싶어진다.
<신뢰>가 사라지면 신뢰가 어떻게 회복되겠는가?
진정한 사과를 한다면 못만날 이유도 없다.
ㅅ 가 과연 그럴수 있을까?
내 자존심도 그 못지 않는단 것을 모를리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