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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당숙 무슨일 있는거 아니죠?
작은아버지가 당숙전화가 끊어진지 오래라고 걱정하시고 저 더러 전화한번
넣어보라 하네요 전화 한번 주세요.
-그래?
내가 그 동안 너무도 무심한건 아닌데 내 앞에 일들이 어질러 있어 마음에 여유가
없었던 거야 알았네 자넨 잘있지?
사당동 흥래형님이 궁금하단다.
그 심정 잘 안다
갑자기 형수의 별세로 홀로 사시는 형님.
이 추운 겨울에 얼마나 외로움이 크 실까?
겨울이 지나기 전에 한번 찾아뵙는다 전화했다.
80도 한참지난 형님.
그래도 건강관리를 잘 해 건강한 편인데 마음이 외롭지.
형수님에게 한번도 따스한 정을 주지 못했다고 하셨던 분,
가시고 나니 후회가 되지만 이미 돌이킬수 없는 것들.
사실, 가끔 형님집에 가면 한번도 다정하게 대하신걸 보질 못했다.
권위주의 사고방식인가 아님,여자를 멸시해 그런건가?
특별한 직업도 없는 가난한 남편을 한 평생 한번도 역정을 내신일없이 곁에서 보살피며 지내셨던 사촌형수.
너무 매정하게 대했던거 같았었다.
-나도 한번은 뒤돌아 봐야 해.
내가 그런 타잎은 아닌지?
미우나 고우나 한평생을 살고 있고 맺어진 인연인데 어찌할까?
주어진 운명이니 하고 잘 살아야 하는데 가끔은 의견충돌을 이르키곤한다
와이프 보담은 내게 더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한번 곱씹어 봐야 한다.
흥래형님은 평생을 직업다운 직업을 가져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렇게도 가난의 굴레를 벗지 못하고 사신거지.
교통사고로 두째를 졸지에 횡성에 묻고, 그탓에 형수님의 충격이 컸었나보다.
자식의 죽음은 가슴에 묻는다하질 않던가.
사당동에 ㅊ 에게 가끔가곤했어도 지척에 있는 형님을 뵙지 못했다.
무성의 한것이지.
년말이든 년초든 한번 찾아뵙고 위로라도 해 드려야지.
지극히도 당연한 도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