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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401방빼면 당장 501 호 나갈땐 보증금이 모자라니 어쩌지?
-그럼 제가 빌려드릴께요.
-아니 지금당장이 아니라 10.20일까지도 방이 나가질 않는다면 그때 ㅂ 사장이 좀 편리를 봐줘.
-그러지요.
지난번 401 호 줌마와 전화상으로 언쟁을 했다.
2 년간 관리비 단 한푼도 안내고 살았고, 4개월 전기료가 밀려 한전서 끊는단 것을
내가 대신 내줄테니 봐달라고 해서 미뤘는데 그런 점에 대해선 일언반구 고맙단
인사는 고사하고, 전기료 오늘이라도냈으니까 걱정말란다.
먼저 그렇게 신경써줘 고맙단 애길 해야 순서가 아닌가?
더욱 가관인건 2 년간 관리비 한푼도 안낸 여자가 미안하단 애긴없이 그걸 깎아 달란다.
한달 3 만원의 관리비.
그걸 무작정 깎아 달란다.
2000의 전세면 다른곳에 비함 무척싼것인데....
그건 본인도 잘 알고 있을텐데..
날무슨 호구로 보는건지 아님 좀 모자란 여잔지?
-아줌마 관리비 2년간 단 한푼 못내고 있다가 고작한단 애기가 그걸 깎아 달라구요? 도대체 관리비가 얼마요? 세상에 관리비 깎아 달란사람 첨 봤네요.
미안하단 애긴 없이...
전세금 고작 2000이요, 만기도 됐는데 방 빼면 안될까요?
-뭐 관리비 깎아달라했다고 방을 빼라 하세요? 기분 나빠요.
- 뭐가 기분 나빠요? 만기가 되었으니 하는 말인데...??
기간은 충분히 드릴테니 염려말구요.
-뺄께요.
낼까지 뺀단다.
다행이다.ㅂ 사장에게 빌려서라고 하루 빨리 보내야 한다.
기본메너가 없는 여자.
밥맛이다.
어제 한전에서 무작정 전기 끊었음 어떡할건데...??
가서 다시 이어달라고 사정해야지.
세를 줘보니 정말 밥맛없는 사람들 많더라.
월세를 밀려도 전화 한통없이 침묵하고 있는가 하면....
월세 송금하라하니 보증금에서 까면되지 뭐가 문제냐고 되묻는자.
불을 낼뻔하여 소방서에서 출동했는데도 사과한마디 없는 뻔뻔한자.
<인정을 배풀필요가 없다>
생각하게 한다.
매월 어떠한 보상도 없이 건물을 세세하게 관리해주고 문제점이 있음 연락을 게을리하지 않은 ㅂ 사장.
돈이 오고간건 없어도 마음과 마음이 통해 자신의 돈을 빌려주겠단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10명의 불성실한 사람보다도 단 한사람의 믿음을 주는 진실한 사람이 더 소중하다.
그래서 세상은 메마르진 않았나보다.
빛을 주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