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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가족일원의 우환은 전 가족의 우환이다.
절실히 느끼는 요즘.
셋이서 사는 거실에 영란이의 웃음이 사라진지 한참이다.
"차라리 내가 아파야 더 낫다"
부모의 한결같은 마음.
벌써 보름정도는 되는거 같다.
오늘도 밥을 잘 먹지 못한다.
입에서 땡기질 않는단다.
그럴테지만, 그게 더 불안하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렇게 굶어도 견딜수 있는지...??
벼라별 것을 사다줘도 먹질 않는 성미.
억지로 먹는단 것도 힘들지만 그래도 먹어야 산단 기본원리
그걸 모를리 없건만 이해를 못하는건지 아님 그 지경이 되어보지 못해서
그런건지...
이렇게 오랫동안 일어서지 못한단 것은 분명 큰 문제다.
그 고집을 꺾을수 없어 억지로 병원엘 델고 가질 못하지만 제발 갔으면 하는 바램은 모른체 고집을 부린다.
그렇게도 병원엘 가기 싫은가?
미운짓을 해도 집안에 깔깔대는 웃음소리가 들려와야 사람사는 집인데 요즘은 온통 우울 모드.
그런 우울증을 벗어나고자 외출을 해도 마음은 콩밭인데 ....
집에서 버틸려는데 돈심씨의 전화가 왔다.
바람을 쏘이다 오잖다.
가봐야 이런 날은 롯데몰을 한바퀴 돌다오는 것인데도 집안에 있는게 그렇게도 답답하단다.
이해가 간다.
그 분의 취미라곤 족구빼곤 할만한 게 없어 어디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
운동삼아 여기 저기 걷곤한다.
어제,
동묘서 산 조끼한개.
색상에서 좋지 않아 거절했더니 사란다.
자신의 눈은 정확하단다.
그땐 별로 엿는데 사고 보니 맘에 든다.
한때 첨단 팻선으로 몸치장하고 다닌 탓에 보는 눈이 남 다르다.
그져 평범한거 같아도 보는 눈은 독특한 매력이 있다
틀림없는 명품(?)을 추천해주곤 한다.
적어도 팻손에서만은 따를수 없을정도의 긴 안목을 갖고 있는 분.
실보다 득이 많다.
오늘도 귀가길에 팥죽을 한 그릇싸 드렸다.
치아가 엉성해 이런 죽종류를 잘 드신단걸 아는 탓.
그나 저나 영란이가 하루 속이 정상을 찾았음 좋겠는데.....
낼은 좀 나아 지려나?
이런 심정을 알기나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