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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자식이긴 부모없다

좀 너저분하지만 넓은 집과 좁아도 깔끔하게 단장된 집.

3000 만원의 차이가 문제 아니라 선호도가 서로 달라 한동안 선택에서 갈팡질팡했지만 결국 영란이 의견대로 따르기로 했다.

남의 집이지만 더러운건 절대로 용납이 되질 않는다는 영란이와, 편하고 넓은집을 선호하는 와이프.

평행선이 좁아지질 않아 한동안 힘들었다.

 

실평수 19평의 방 세개의 4 층빌라.

밝고, 훤히 트여 전망이 좋긴한데 4층까지 오른단 것과 탑층이라 겨울이면 추울거란 상상을 해 봤다.

주인이 세를 놓기위해 말끔하게 도배를 해놔 호감이 가지만 와이프의 생각은

다르다.

많은 살림도구를 끌고 가려는 속셈이  자리잡고 있다.

<버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왜 헌 물건에 그렇게도 목을 매는지....?

어려운 시절에 성장한 탓에 물건들이 모두 아까운 생각이 늘 가슴에 자리잡은 탓이리라.

 

<명진빌라 401 호>

1억에 계약을 했다.

1억1000에 2년간의 기간으로 계약을 해야 한단 조건에 다시 제의했다.

1억에 2년이던가, 아님 1억 1000 에 1년이던가?

선택하라 했다.

그것을 하나라도 양보 못하면 나도 그만 두겠단 배수진을 쳤다.

임대인은 실속을 차렸다.

2년간 안정적으로 세를 논게 더 좋은것 아니겠는가?

 

일단, 온다던 임대인은 못 오고 부동산중개업소의 중개사와 대신계약했다.

일단을 성사시키려는 치얼한 중개업자의 말에 오늘 성사시켰다,

임대인과는 낼 7시 반에 상면하잔 전화를 했다.

1000만원 입금시키고 통화를 했다.

낼 만나잖다.

그래야지 아무리  임차인이지만 그래도 한번은 만나야 하지 않은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1년을 살지 2년을 살진 아직은 나도 모른다.

선호씨의 활약(?)에 희망을 걸어보지만, 아니면 말고 그냥 간다.

 

비좁다 높다는 핑게로 그렇게 반대하던 와이프.,

결국은 영란이의 집요한 설득앞에 두손을 들고 말았다.

더 알아보고 싶어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7시에 게약하고 최 돈심씨와 저녁을 함께 했다.

더욱 가까운거리에 마주치게 되어 있어 반갑다.

좋아하는 사람을 자주 만난단 것도 얼마나 보람찬 일이냐..

낼은 평면도를 작성해서 가구 배치등을 미리 세워야 겠다.

규모있게 배치하는 것도 지혜가 된다.

일단은 후련하다.

낼은 확정일자를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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