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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어젠,
연호형님댁엘 들렀다.
지난번 김치갖고서 오신 답이 아니라 해마다 명절이면 용돈을 조금이나마 드리고 온다.
친동생이 있으나 언제 한번 와서 용돈이나 주는지 궁금하다.
발길끊고 지낸지 몇년인지 모른다.
혈육의 정을 단절하고 사는건 왜일지...
비정한 현실을 우린 늘 망각하는 가운데 살고 있다.
작은연립주택 3층.
그래도 편안해 보인다.
부부가 그래도 좋은사이로 늙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잉꼬부부>란 닉네임을 들어도 당연한 느낌을 받는다.
정말로 그렇게 좋은 사이일까, 아직도....??
형수는 아닌거 같다.
공직시절의 첫 나의 롤 모델이시던 형님.
부족하지도 넉넉하지도 않은 적당한 선에서 늘 편한 삶을 사시는 모습이
너무도 행복해 보였는데,지금은 아닌거 같다.
노후가 편안한 모습은 아닌거 같다.
떡을 싸주시려는 걸 한사코 손사레 쳤다.
최사장님과의 동행을 약속을 했으니까......
<동묘역>을 배회하다 온거니까...
지척에 사시는데 자주 찾아뵙지 못한건 성의 부족으로 볼수도 있는데
나름대로의 애로가 있다.
편안한 삶을 살아야 하는데 지금 그런위치가 아닌 현실이다.
어제,
최돈심 사장에게 고향의 후배에게 <제천시>의 땅들을 팔아달라 했다.
연결을 해 보겠다고 했지만 결과는 두고 볼일.
"아주 조금만 이익이 남겨도 팔거니까 소개만 해 줘요 아주 싼값에 팔아버릴려고 작정을 하거든요"
"한번 연결을 해 볼게요 혹시 몰라요 될지도 ...그 후배가 고향을 지키고 있으니 정보가 앞서고 있지요"
허세아닌 실속, 껍데기 보다 알찬 삶을 살기로 했다.
절대로 욕심은 안된다.
조그만 욕심을 버리지 못해 안산건도 이렇게 확산된거 아닌가?
조금만 접었더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것을.....
늘 후회는 늦는 법.
다 끝난뒤에 후회가 무슨 소용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