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매매될거란 생각에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그 자가 재판이 진행중인데도 남의 집에 턱하니 너울을 씌운 <가압류>신청.

참으로 가소로운 자의 소행이 얄밉기도 하지만 어쩌랴?

아쉬운놈이 우물 판다고,,,,,

"어떻게 지난 5월경에 쓴 답변서가 아직도 아무 소용이 업어요?

이거 무슨 사고난거 아닌가요 ?아니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데 그냥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답답해 죽겠어요 좀 사연을 알려주세요."

"여기선 분명 할건 다 한겁니다 그 자가 우리의답변에 응대를 안해서 그런거죠

합의부로 넘어갈려면 좀 시간이 걸린가 봐요, 지켜 봐야죠 뭐..."

남의 일이라 한가하게 응대하는 직원.

그럼 상대방이 무응답으로 나온다면 법원은 그렇게 마냥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건지...참으로 답답하다.

그 자의 행동으로 나의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으니 이게  뭔가?

작은 평수의 빌라를 사놓고서 큰 평수를 샀다고 우기는 세상

그런 뻔뻔한 작자가 이렇게 눈 뜨고 사는 세상이다.

변호사와 점심을 했다.

술도 안하고, 성실히 일을 하지만, 조금은 무성의로 대한거 같아 조금은 섭섭한 마음도든다.

허나, 직업이 그럴진데 ....

"그럼 당장 집을 매매할려면 그자가 가압류한 9900 만원을 제하고 줄려고 할거 아닙니까? 매수자가 말이죠.."

"그럼 <해방공탁>아란게 있어요 그걸 신청 해 놓고 가압류를 풀라는 소를 제기하는 겁니다 그게 아마도 3-4개월은 걸리니까 우선은 공탁을 하고서 매도를 해야겠죠.."

"네 그래야 겠군요."

이런 정보를 사무실선 잘 알려주지 않는다.

궁금해야 변호사를 살거 아닌가?

ㅈ 변호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서 일까?

퍽도 자상하고 성실한거 같다

나 보고도 교회에 나가란다.

하긴,

안양 샘병원 입원시엔 술과 교회에 나간단 약속을 영란이와 해 놓고서도 지금껏

이행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뭐라고 할건가.

참으로 세상이 힘들다

나는 참으로 조용히 살고 싶은데 주위의 인간들이 자꾸 불러들인다.

어떻든 매매를 해서 구렁텅이서 빠져나와야 하는데 잘 안된다.

오늘 1시에 오겠단 그 모를 공인중개사(?)

과연 진실성이 있는 사람인지  알아봐야 한다.

약속을 해 놓고서도 아무런 전화조차 없는 사람.

그래서 신뢰가 무너지는거 아닌가?

<신뢰>가 무너지면 모든건 의심과 불신이 판치는 세상이다.

더 두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