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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역삼동인가?
상록웨딩 홀에서 진옥이 딸 지희 결혼식이 있었다.
3시라 한참 더울때니 가는게 고역이지만 가지 않을수 없다.
60년대 후반, 나 보담 몇개월먼저 신앙촌에 입성한 진옥.
신앙촌 입성이 결국 덕성이와 결혼으로 이어지고,오늘의 결혼도 그런결과가 아닐까?
둘 사이의 부부의 연을 맺게해준게 나다.
<결혼>을 전제로 이어준건 아닌데 결국은 결혼으로 골인한것.
참으로 인연이란 묘하다.
절대로 맺어질거란 상상은 않했었지.
"군대간 덕성에게 편지나 가끔 띄우려무나"
그 보답인지 친구인 <정순>일 소개해줬고 한동안 연인으로 만남을 가졌지만
인연이 안될 운명이라 이별을 하게 된거지만 잊혀지지 않은 여인이 바로 그녀다.
결혼을 해야 하느냐, 마느냐 고민을 했던 사람.
적극적으로 대쉬를 했더라면 골인으로 이어질수도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녀는,
여자로썬 좋은데 조건이 맞질 않았었다.
2년 사귀었던가?
"정순이 않왔어?"
"오지 않음 안되지 올거야 기다려봐."
끝내 나타나지 않은 정순.
만나고 싶었다.
세월의 흔적을 보고 싶었고 그 간의 대화도 나누고 싶었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희순>이도 만났다.
형님과의 인연이 될뻔한 사람.
그 당시 형님의 처지가 어려운 처지여서 힘들었던가 보다.
중매는 준자가 했지만,내가 그린 이상형의 형수상은 전혀 아닌데....
금레이모 돌아가시곤 <광복>일 첨으로 봤다.
생활에 궁핍의 흔적을 엿볼수 있다.
나이 보담 훨씬 더 들어보인 모습.
그간 정신적으로 번민을 많이 했나보다.
성수란 놈은 여전히 노래방 도우미 운반하는 것에 매달려 있어 희망이 보이지
않아 보인다.
이런 자식들의 몰골을 보지 않고 가신 이모님이 되려 행복한거 같다.
왜 한결같이 그 모양들인지....??
축의금 20만원하고, 막레 희에게 10만원 쥐어줬다.
이런 기회가 아님 줄수 있는 기회도 없으니....
모처럼 수원의 인척들 만나니 반갑고 즐겁다.
시골에서 올라온 진님이 내외와 경순누나 아들들.
이런기회가 아니며는 만날수도 없으니 친척도 자주 만나야 정도 들고 통하는데
그렇게 살지를 못하고 있다.
각박한 현실이라 그런거라 보지만,모두들 여유가 없다.
오늘,
<정순>일 못본게 아쉽다.
기대를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