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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요즘 하루가 왜 그리도 빠르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나만 그럴까?
아침 운동후에 집안청소하고 나면 아침을 거르기 쉽상이다.
와이프가 아침을 걸려 습관화되어 그런가?
나도 덩달아 굶기 일쑤다.
그게 좋지 않다는데.......
물론,ㅡ 요즘은 바나나를 갈아 우유에 타서 한잔 먹으니 통체로 귦은건 아니지
엊그제 순이가 보내준 쑥떡.
봄이면 지천에 깔린 쑥을 캐 그걸 말려 쑥떡을 만들어 이렇게 보내는 성의가
고맙다.
마치 어머니가 만든 쑥떡 처럼 그 맛이다.
형님은 쑥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난 별미다.
코에 배어든 쑥향과 쫄깃한 맛은 시장에서 사서 먹은 쑥떡과도 그 맛이 사뭇다르다.
고향의 쑥맛이 베어 그렇게도 맛이 있는지 모른다.
쑥 된장국에 떡에 그렇게도 자주 먹었던 그 흔한 쑥.
귀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재료로 대접받는 쑥.
내가 좋아한 죽순 나물을 만들어 보낸 순이.
들기름에 볶아 먹었더니 소고기 맛처럼 달다.
시골에 갔을때 죽순을 즐겨 먹었더니 그걸 알고서 보낸 순이다.
내가 배푼 성의에 비함 순이는 몇배로 갚는다.
마치 오빠가 아닌 친 아버지처럼 대한거 같아 미안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늘상 있는 일이라 고마워해야 할 와이프는 말이 없다.
고맙단 전화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닌데.....
보름 다음날엔,
부모님제사에 참석해야 한다.
늘 그날은 가서도 외롭고, 화가 난다.
형제간의 만남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었는데 그걸 마져 막는 형수란 여자.
그 여자 땜에 모든걸 포기하고서 산다.
이젠,
60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소갈머리는 푼수같은 여자 형수.
묵묵히 제사만 모시고 돌아선다.
올해는 막네 동생인 희의 집에서 머물거 같다,
희하고 라도 그 간의 밀린 대화를 풀어야지.
이런 상황을 다 아는 형님도 이러지도 못하고 그져 바라만 보고 있다.
열쇄를 지고 있음서도 어떤 것도 못하는 형님의 심정을 알기에 모른척할뿐...
그 나마 형님의 가정 불화를 막기위해 참고 있을 뿐....
이게 바로 우리형제간의 애로사항이고 풀지 못한 숙제다.
시간이 흐르면 해결을 할수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