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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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_Ray
2013-01-31 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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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2013-01-31 19: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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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지만 그게 맘대로 되어야 말이죠
그래도 한 줄기 희망의 끈은 놓지말고 살아야죠.
울적한 마ㅡ음으로 병문안 다녀왔어요 아직은 뭐라고 말할수 없네요,좋아지기만을
빌뿐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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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_Ray
2013-01-31 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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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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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은 처남 병문안 가야겠다.
낼 정도면 검사결과가 나온다지만 그것도 확실한건 아니다.
늘 병원은 그렇게 정확하게 나온단건 아니니까..
"내가 의살 만나봤는데 위암인거 같다면서 만약 위암이람 3기정도로 추정한거
같아서 보다 심각한거 아닌가해,의사가 어디 한두번 그런 경험하겠어?
결과가 나온건 아니지만, 상당히 위중한거 아닌가 해서 걱정이야.
큰 처남 애기다.
허지만,
아직은 어떤 예단도 할수 없는 상황인데 미리 겁먹고 걱정할일은 아니지 않은가?
나 보담야 받는 충격이 더 크겠지.
피를 나눈 형젠데.......
화곡동 이종처남과도 동행하자했다.
전철로만 족히 1시간거리가 되는 먼 거리다.
경찰병원이라고 하니 시설은 민간병원보담 더 못하겠지.
아직 정년은 몇년있어야 하는데 여기에서 건강이 나빠져 입원한다면 얼마나 본인의 마음이 심란할지는 뻔하지만, 어디 건강을 자신의 의지대로 지킬수 있어야
말이지.
공직에 몸담은 몸이라고 하지만, 늘 바빠서 대화다운 대화를 나눠 본적이 없는
그런 사이였던 우리사이.
매형인 나와뿐만 아니라 친 누나와도 접촉이 없이 살았던 사이가 왜그리도 냉냉하게 지냈는지 모른다.
처가 식구들의 공통된 심리지만, 형제간,자매간의 우애란걸 발견하지 못했다.
살아가기가 힘들어서 그런건가?
그럴수록 더욱 가깝게 지내면서 지내야 하는데 늘 냉냉한 기류가 흐름을 감지하곤한다.
젤로 손위 동서와 처형이 자신의 몫을 팽개치고 자신들의 삶에만 신경쓰고 살면서 우애있게 지내지 못해 그렇다고들 한다.
모범을 보이고, 잘못한 동생이 있음 나무라고 이끌어야 하는데 그 몫을 못하고
아집에 집착해서 늘 트러블이 사라지질 않는다.
"우리 친척들은 젤로 모래내 형님이 제 몫을 못해 그렇게들 살아요.
뭔가 배풀고 솔선해서 수범을 보이며는 잘 따를텐데 그러질 못해 이 모양으로 살고들 있어요 안그레요 고모부?"
처남댁의 하소연을 가끔 듣곤한다.
물론 그말은 일리가 있지만 모든것을 집안의 장녀에게만 물을수도 없다.
각각의 잘못이 왜 없겠는가.
허지만,연장자의 솔선수범과 리더심을 발휘못해 중구난방으로 흐르는것을
목격하곤 한다.
건강할땐 와이프가 중심에서 움직였지만, 지금은 본인의 건강도 좋지못해
어쩌지 못한 상황이다.
낼은 진지하게 대화도 나누고 향후의 대책도 애기를 해 볼생각이다.
큰 처남에게 안산에 거주를 권유하고, 관리도 일임하고 싶은데 어떤생각인지
타진을 해 봐야 겠다.
서로간에 윈윈전략인데 모르지.
내 집처럼 편하게 살수 있는데 거절할 이유가 있을지 모른다
서울아닌 안산까지의 거리가 문제긴 하지만, 타인의 집 아닌 대집처럼 편하게 살수 있는데 뭐가 문젠가?
자신의 건강은 아무도 장담을 못한다
건강해 보였던 둘째 처남 잘 다져진 몸매가 보기 좋았는데 왜 그런 병마에
걸렸는지.....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사는 동안 그 짧은 시간에 건강하게 간다면 더할나위없이 행복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