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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실로 오랫만에
j와 통화했다.
사소한 언쟁으로 한달간을 침묵으로 일관했던 우리사이.
늘 그런거지만......
사소한 것들로 해서 긴 시간을 우린 모른척하고 지내곤 한다
이게 습관처럼 그렇게 되어 버린 사이다.
-네가 잘못을 한건 맞는데 꼭 내가 손을 내밀어야 하냐?
사과할줄 아는 여유를 부리면 되는데 넌 그게 없어.
사과해.
-집에 <순>이 있어 애기하기 곤란해요 담에.....
-그럼 문자 보내.
-.......
딸 순이가 있는건지 모른다
갑자기 전화를 해서 당황해서 그런건지도 모른다.
_왜 당당하게 대화로 풀지 못하고 넌 숨어 버리니?
그건 숨통 막히는 행동이고 당당하지 못해.
비겁한거 아냐?
좀 편하게 당당하게 애기를 해줘야 하잖아.
-......
늘 나만의 독백으로 끝나곤 하는 대화.
때론 격렬한 비난의 말을 해도 가타 부타 입을 닫는게 더 속상하다.
그게 천성이라고 하는데 뭐라고 할건가.
답답하기도 하고 속 터지기도 하지만 천성이라고 하는데 ......
미련일까?
긴 시일동안 정이 든건가?
매정하지 못한건 맘이 약한 건가.
몇번인가 연을 끊으려고 했다가도 돌아서곤 했지만 그때마다 그녀는
늘 먼 위치에서 내 맘이 돌아서기를 바라는 것 처럼 그렇게 서 있다.
은근하게......
아침운동시엔 영진선배가 회원들에게 줄 선물을 싸왔다.
향내나는 세수비누 한개.
이쁜 포장지에 곱게 싼거라선지 맡기 좋은 향수가 코에 스민다.
-이거 누구에게서 선물받은건데 너무 많아 우리회원들께 하나씩 줄려고
가지고 왔어요.
아침에 가져올수 있다는 성의가 고맙다.
영진선배에겐 미안하지만, 그걸 ㅎ 에게 줬다.
_이거 영진선배는 미안한 일이지만 이것 쓰지.
-전 고맙지요 너무 향이 좋은데.......
9월경엔,
멀리 여행을 가자고 하지만, 그건 그때 가봐야 하는거고 요즘은 일이 바쁜
ㅎ 라서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
나도 여유없는건 마찬가지 지만.....
아침운동 시간의 쨤을 내서 운동후 커피 한잔 마시는 시간일망정 함께 애기
나눈단 것 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인건 사실이다.
이젠,
습관이 되어선지 ㅎ 가 오지 않으면 기다려 진다.
이런게 이성간의 미묘한 마음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