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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대검 별관에서 <금영>선배의 장녀 결혼식이 있었다.
대검 출신을 과시하기 위한다기 보담 아무래도 예식비가 저렴하기 때문일거란
판단이고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게 아니었을까.
컨디션이 제로라서 갈 형편은 아니었다.
며칠전 먹은 김밥에 문제가 있었던지 배탈이 장난이 아니었다.
못가면 축의금이라도 보내면 되는데 마땅한 사람이 없어 갈수 밖에 없었다.
역시,
금영 선배는 검찰청 고위직 답게 축하객이 문전성시.
줄을 서야 했다.
즐비한 화환과 고객.
부럽지.
키가 작은 선배는 부인은 큰 키의 미인이지만.....
딸은 아빠를 닮았나?
왜소해 뵌다.
여잔 작아도 귀여우니 봐줄만 하지만 남잔 아니다.
<금영>선배는 나인 동갑이지만, 학교가 선배라 선배라 부른다.
가끔은 선배라 부르기가 어색한 경우도 있지만 선배는 선배 아닌가.
깍듯하게 대우하면 자신이 알아서 조절해 주면 편한데 안된다.
선배대접 받고 싶나?
시골학교 다닐때 부터 단어장을 놓지 않던 열성파.
그 학구열은 알아줬지.
9급으로 들어가 부 이사관 까지 했음 다 한거 아닌가?
서초동서 <법무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운영비도 나오지 않아 변두리로
이전을 고려중이라고 했었다.
하긴,
변호사도 넘쳐나는 판에 법무사 인들 공급과잉이라 설 자리가 마땅찮겠지.
공직에 몸 담아 성공은 했지만,
부도 쌓았는지 가정은 행복한지 그건 모른다.
트러블 없는 가정이 어디 있을까.
오는 길에 내과에 들려 간단한 진료를 받았다.
"이거 장염 같아요 약 드시고 주사 맞고서 그래도 낫지 않음 월요일
한번 더 나오세요 절대로 밥을 드시지 말고 죽을 드세요"
그 허연죽을 먹으라니....
배고파 어떡하나?
<생신 축하드려요>
봉투를 내민 세현이.
m.t갖다오자 마자 내민다.
10만원이 들어있다.
"너 이거 주고 얼마를 더 달라고 그럴려고?"
"그런 말씀 마시고 오늘은 생신이라 축하드려요"
속이 들었나?
취업을 하면 용돈 준다고 입바른 소릴 하더니 오늘은 왠일?
기대하는건 잘못이지만, 그래도 이런 기념일을 기억하고 주는 용돈을
받아야 한다
그런게 습관이 되어야 나중에도 잊지 않고 주지.
부모의 생신일에 선물이든 용돈 주는게 당연한 도리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