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2차 내용증명 발송했다.

1차 보냈을때 어떤 반응을 기대했는데 무 응답.

기대한 내가 바보지.

3차를 보낸뒤엔 법적인 조치를 취할수 밖에 방법이 없다.

서로간에 이런것으로 해결하기 싫어 기회를 줬건만 끝내 외면하고 만

그들.

이젠,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 간건가 보다.

많은걸 느꼈다.

들어주고, 기다려줫지만 돌아온건 배신.

그땐 감언이설로 말이라도 했지만 지금은 그런것도 없다.

묵묵부답.

어떤 방안을 획책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끝내 못견디면 밤새 도망간다는데 그럴까?

차라리 그게 더 낫다.

엉뚱한 소송비용만 축을 내는것 보담............

경제가 어렵고, 힘든건 안다.

허지만,

이 자들은 그런거 같질 않다.

할건 다 하면서 당연히 낼 월세는 내질 않는 자들.

"내가 원하는건 한꺼번에 다 달란 애기 아니요.

단 몇만원이라도 매달 조금씩 내는 성의라도 보이란 애기요.

당신은 한단 소리가 맨날 맨 입으로만 하니 누가 믿겠어요?"

"곧 처리 될겁니다.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그런 뻔뻔한 말을 하던 자가 볼수 조차 없다.

하긴,

마주치긴 부끄럽고 수치스럽겠지.

이젠,

인간적인 정을 끊기로 했다.

돌아온게 뭔가.

뒤에서 웃으며 배신을 때린자들.

그런 자들에게 더 이상 온정이 필요한가.

법원의 판결이 나오면 모든것을 그 황 전무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더 이상 관여하고 싶질 않다.

죽이되든 밥이 되든 올해는 끝장을 보겠지.

일언반구도 없이 어영부영 남의 집에서 맨입으로 살려는 뻔뻔한자들.

법의 비정함을 보여주는 수 밖에 줄게 없다.

바보처럼, 정말로 바보처럼 정을 준게 이렇게 되어 버린거 아닌가?

세상이 이렇게도 힘들고 불신이 팽배해 있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