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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잠이라면 하루내 자도 모자란 놈이 요즘 6시면 집을 나선다.
방학을 했지만 보충수업을 듣는단다.
이번 보충수업이 끝다면 또 다시 계절학습을 들어야 한단다.
전에 비해서,
요즘은 할려는 열정을 엿볼수 있어 그 나마 다행이다.
"콩나물 시루에 물을 부으면 밑으로 빠져도 콩 나물을 성장한다"
그랬다.
그 머리에 뭔가 들어가긴 들어가나 보다,.
나름대로 어딘가에 매달리는걸 보면....
보기엔 대충 다닌거 같아도 그래도 맘으론 내년의 취업에 대한 것이 부담이
크나 보다.
학교를 졸업한건 결국은 취업하기 위한 도정과 같은 현실.
취업을 위해 일부러 졸업을 미룬단 현실이 아닌가.
이게 바로 오늘의 청년의 고민이고 현실 아닐가.
아날로그 시대의 우리들.
자신의 의지만 있음 노력만 하면 어디든 들어갈수 있었던 환경
그때는 지금 보담 얼마나 행복한 시절였던가.
모든게 인력이 필요해서 사람을 뽑았으니 필요한 인력이 많았지.
그 인력들이 기기의 발달로 해서 대체되어 하나 둘 사라지니 그 만큼이나
사람들이 할일을 기계가 대신하니 뽑을 일이 드물지 ....
"아빠,
나 내년에 취업하면 꼭 차 사줘야 해요"
마치 취업을 예약이라도 한것처럼 어쩌면 그리도 당당한지....
차가 그리도 급한가?
뭘 믿고 그럴까?
취업마당의 싸늘한 현실을 몰라 그런가?
어단기 믿은 구석이 있어 그런가.
뭔지 모르지만 바쁘긴 무척도 바쁜 놈.
집에서 얼굴보기가 힘들다.
실속있는 바쁨인지 그게 아닌지 모른다.
놈은 너무도 허풍이 세서.
"그래도 그런 놈이 잘 되니 너무 걱정말게"
이종처남은 그렇게 말을 하지만 두고볼일이다.
모든 결판은 내년 이쯤이면 날거니까.
-넌 그래도 지금 학창시절이 젤로 황금 시절인줄 알아라
졸업을 해 봐라 그땐 가고 싶어도 들어갈수 없는게 바로 학생신분이다
자유롭게 맘대로 살고 어떤 고민이나 책임도 없으니 얼마나 좋니?
-난,
머리가 아파요 모른 소리 마세요.
교수님에게 좋은 점수따긴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그러니 학생이지.기본이고...
그런 과정도 없이 그냥 편히 딸려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