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7 日目
자수성가는 우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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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025-04-16 19:46:26 -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
인상에 없는것이 세가지가 있는데, 그것이 인생엔 정답이 없고, 비밀이없고, 공짜가 없대요.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복권도 구입해야 기회가 있고, 자수성가도 3박자가 맞아겠지요.
천재도 노력하는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도 즐기는자를 이길 수 없대요.
자수성가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나름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ㅎ
좋은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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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2025-04-17 11:16:41 -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
그렇죠 자수성가가 우연이란 게 말이 안되죠.
자신의 노력과 인고의 세월에서 얻은 과일이지 우연 아니죠.
천재는 천재일뿐, 노력앞엔 이길수가 없어요 게으름 피우다 거북이에게 진 토끼 동화.
거북이의 노력앞에 자신의 실력만 믿다 진 토끼.
아마도 행복님은 늘 노력으로 오늘을 일궈온거 아닐까요?
노력은 천재를 이긴다는 신념..
좋은계절, 좋은 날씨 여유롭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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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중인 <형>사장과 점심했다.
9호선 신 방화역 입구에 자리한 빌딩.
이런게 바로 노란자위 땅이란 것.
지하철 공사직원으로 재직중에 늘 부동산재태크에 관심을 가진 탓에 어떻게 이 고급정보를 얻어
그 자리가 전철역이 생길거란 것을 알고 샀을까?
기회는 늘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오는 법.
미처 개발도 전에 산 싼 땅이 그곳에 지하철 입구가 들어서니 대박을 친것.
부동산 처럼 돈 잘버는 데가 있는가?
1 층의 넓은 곳을 임대하고 자신은 한 쪽의 공간에서 그 업무를 한다.
요즘은 사업보다는 지인들과 좌담하는 사랑방 구실을 한단다.
<형>사장은 뭐가 문젠가?
7 층까지 공실없이 다 들어선 세입자가 있는데 매월 수입은 또박또박 들어오는거 아닌가?
-사장님, 솔직히 한달 수입은 얼마죠? 나만 알고 있을께..
-그냥 뭐 적당히 들어오니 이렇게 편히 살죠 .
끝끝내 그건 말하지 않는다.
하긴,
그 사람의 수입이 나하곤 무슨상관이 있다고 묻는 내가 바보지.
같은 공직으로 둘이서 비슷한시기에 들어갔는데 늘 야망의 칼을 갈았던 탓에
이런 메머드 빌딩을 소유한 사람과 나의 위치가 달라졌다.
<공직>에 성실한 것이 마치 생의 본업인양 성실과 정직으로 살았던 나와 늘 마음의 한켠은
부를 이루고 말겠단 각오로 그런 고급정보를 입수해 땅을 매입한 사람.
성공한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허나,
그 사람이 부러운건 아니다.
성실히 살았던 탓에 그래도 작은 행복을 느낌서 살고 있는거 아닌가?
인간의 욕망.
그 끝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죽을때 까지도 욕망의 덩어리를 버리지 못하고 가는거 아닌가.
가면 허무한 것을....
무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오늘 만난 것은 사실 내가 필요해서 였다.
엘레베이터 수리를 하는데 이 사장도 했다고 해서 한번 문의 한것.
엘레베이터도 자신들의 어떤 보이지 않는 룰 같은게 있단다.
서울에서 경기도 지역을 침범하는 것은 할수 없다는 것.
8월 지나서 한번 수리건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해야 할거 같다.
키를 쥔건 그 편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