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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 아침도 부실하게 점심을 건너뛰고 저녁을 먹었더니 꿀맛.
3식이 좋은건지, 아님 2식이 좋은건지 잘 모르지만, 가끔은 건너뛰는 것도 괜찮은거 같다.
일정 시간 지나면 배고품을 잊는거 같다.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먹지 않았음 배고픔을 느껴야 하는데 전혀 못 느낀다.
요즘시대,
다이어트 아닌 이상 굶고 사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뚱보들이 의외로 많은거 같다.
거리에 나서면 많이 눈에 띤다.
영양 과잉섭취가 뚱보를 만드는거 같다.
영란인 아마도 저녁을 굶고 지내는거 같다.
-저녁은?
-학교서 먹고 왔어.
다행히도 많이 먹으면 살이찌는 그런 스타일 아니어서 배고프면 뭐든 먹어야 한다.
먹는 순간처럼 행복한 순간이 어디 있으랴.
<의식주>는 인간의 기본욕구 이기 때문에 이게 해결안된다면 사는 의의가 없을거 같다.
살아가면서 식사시간 처럼 기분좋은 시간이 어디 있으리.
밥맛이 나처럼 모두가 꿀맛은 아닐텐데....
<먹는다는 것>은 인간의 기본욕구중에서도 첫째가 아닐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모든 욕구가 생기는 것은 식후부터다.
뱃속이 꼬르륵하는 배고픈 순간에 뭐가 보이겠는가?
옷이며 집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자주는 못해도 가끔은 한끼를 건너뛰는 연습을 좀 해야 할거 같다.
과연 견딜수 있을지는 모른다.
<건강을 위한 단식>이라면 아마도 긍정적인 면에서 프러스가 될거 같다.
<단식>?
연이어 할수 있는건 정말로 힘든과정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