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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日目

또 다른 난제

인터넷에 책을 주문했다.

-부동산으로 100억벌기

-부동산 네비게이션

-불황에도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전략 등 3권

11전만 주문했어도 당일 오는데 늦어 낼 온다.

모두 부동산 관련책

이렇게 한가할때 내실(?)을 다지기 위해 뇌에 입력해야 한다.

그래야 실전에서 쓸거 아닌가?

 

지난번 봤던 <돈 나오지 않는 부동산 모두 버려라>를 쓴 장 인석씨.

많은 도움을 준 책이었던거 같다.

-고가 아파트로 시세차익을 남기는 시댄 끝났다.

-수익형 모델로 갈아타야 할 싯점이다.

-적절히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하는 지헤가 필요하다.

공감들이 가는 부분이다.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갖는건 돈을 번다기 보담 고수할 방법을 찾는단 것이 맞다.

어영 부영 관리하다간 세는 물처럼 빠지는게 돈이라...

 

왜 어려운 관문을 거쳐 따놓은 것을 활용하지 않느냐고 자주 질문을 하는 사람들.

그렇게 보겠지.

허나,.

지금은 자금의 여력이 없다.

그 자금조차도 와이프가 김 이란 자에게 투자했지만 회수가 어렵다.

묵동에서 그랬으면 참는 지헤도 필요한데 김 이란 자의 달콤한 말에 속아

거금(내 입장에서 그렇게 보인다)을 턱 내 놓았으니 답답할 밖에.....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너무 와이프를 믿은 내 잘못이 크다.

귀찮다고 너무 경제권을 와이프에게 맡기고 방임한 잘못.

후회가 된다.

 

감언이설에 속아 왜 잘 알지도 못한 자의 말에 속아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통큰 여자인가 간큰 여자인가.

이유야 어떻든 수습이 빨리 되어 자금이 회수되었음 좋겠는데 갈수록 엉뚱한 애기만

늘어놓는 그 자의 말은 믿음이 안간다.

이 사업도 마무리 되지 않은걸 또 다른 사업을 해서 그 자금으로 갚는다나 뭐라나..

전형적인 사깃꾼 같아 열이나지만 참아달란 와이프의 말에 참자니 가슴만 멍든거 같고

바보같은 짓을 만들어 애를 태우는 행위가 왜 그렇게도 어리석어 보일까?

 

수성을 위해서도, 나의 내실을 위해서도 책을 샀다.

더 시간을 두고 기다려 보다가 한번 변호사와 상담을 해봐야겠다.

적절한 대책이 뭔지??

 

묵동건이 해결된가 싶더니 새롭게 대두된 또 다른 스트레스.

이 나이에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이런때 일수록 차분하고 냉정한 이성을 찾아 현명한 방법을 찾자

아무래도 서초에 있는 김 선배를 찾아가 조언을 들어야 할거 같다.

해결 방안을 찾기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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