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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음악이나 들어야 겠다.

-너,usb인터넷으로 하나사라.

-건 왜요?

-내가 음악들으려고...

며칠전에 세현에게 애기했더니 여분이 있단다.

300여곡을 저장해 주겠단다.

물론,

한 시대 간곡들이지만 그게 좋은걸 어쩔건가.

내가 들을건데.....

 

등산을 가거나 하면 어르신들이 라디오를 듣는 풍경을 자주본다.

음악이나 라디오 뉴스.

물론 외롭기도 하고 심심해서 들은거겠지만 이어폰 아닌 큰 소리로 듣는걸

보면 아닌거 같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남들도 다 좋아하는 노래는 아니니까...

나도 호불호가  있어 특정가수의 노래는 싫다.

개인 취향이니까...

 

오래전에,

일본에 여행중에 산 <워크맨>

당시론 그게 오디오로 대중적인 인기있는 전자제품였지.

난 써보지도 못하고 영란이의 전용품이 되었지만 지금은 고물로 한켠에 있다.

 

300곡을 선정해서 넣어달라 했다.

1000곡도 가능하단 애긴데 자주 자주 바뀌어 들으면 좋은데 한꺼번에 넣음 지루하지.

60년대, 70년대를 올라와 80,90년대까지는 고를수 있겠는데 2000년대는 글쎄?

좋아하는 곡은 몇곡 고를수 없는거 같다.

하긴,

시대를 거슬러 오래된 곡이지만,최 갑석의 <고향에 찾아와도>는 늘 들어도 명곡임에

틀림없다.

어찌 그 노래 뿐이랴....

 

스마트 폰 사용자가 1000만명 시대를 넘어섰다는 뉴스.

아직도 그 대열에 끼지 못하는 우둔함.

허지만,

그 사용이 명백이 현대생활에 절절해질땐 구입을 해야 하는거 아닐까.

정보화시대에 따라가지 못하면 자신만 손해인 시대.

세현인 과연 정보화 시대에 제대로 따라가주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스마트 폰의 놀라움을 한번도 보여주지 못한걸 보면 아직도 뒤따라 가는거

같아보인데 모르지.

스마트 폰을 핸폰처럼만 사용한다면 왜 사야하는 걸까.

제대로 활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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