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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한복의 아름다움을 왜 모를까?

호텔신라에서 한복을 입고서 출입하려던 한복다지이너 이 혜순씨를 출입금지했단 뉴스.

황당하기만 하다.

금지의 변은 더욱 가관.

-부피가 크고, 다른 사람과 스치기 때문에 훼방되고, 드레스코드와 맞지 않는단 이유.

한복을 입고 스치면 안되고 양복은 된단 애긴가.

 

한복의 아름다움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세계인들도 감탄을 하는 옷아닌가.

일류호텔에서,

거부했다니 어이가 없다.

과연 이호텔은 어느 나라 호텔이고 누가 주인공인가?

바로 삼성의 딸 이 부진이 경영하는 내노라 하는 일류호텔이다.

 

한복은,

남성복 보담도 여성들이 입었을때 더욱 아름다움을 느낀다.

남성 보담, 여성들이 더 어울려 보인다. 

유명 디자이너 이 혜순.

잘 알려진 인물임에도 그의 출입을 금지한건 한복때문.

그들의 눈엔,

한복은 거치장 스럽고 보기싫기만 했단 애긴가?

쏟아질 비난은 왜 상상하지 못했을까?

 

트위터에 올린 글이 비난을 쏟아내자,

마지못해 찾아간 이 부진

사과를 했다지만.........

전적으로 그의 잘못이 크다.

최고경영자의 엄명아니라면 누가 감히 금지하겠는가?

 

거대하고 화려한 규모의 호텔이라고 최고가 아니다.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고,보통사람들이 한복을 입어도 제지없이 들어갈수 있는곳.

그게 필요하다.

출입금지 당하고 돌아선 이 혜순씨의 마음의 수모는 얼마나 참담했으랴.

유명인 아닌 일반인이었다면?

보나 마나다.

그 나라의 전통옷을 입고 호텔 출입을 거부했단 뉴스는 들어보질 못했다.

한복이 그렇게 부끄럽고 거추장 스런 옷인가,그들눈에는......?

이런 사실이,

비단 호텔신라만은 아닌지도 모른다.

점검하고,그런사실이 밝혀진다면 응분의 댓가를 받아야 할거다.

한복을 홀대하는건 스스로 자신을 비하하고,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일뿐 아니라

비겁하고, 부끄러운 일일 뿐이다.

 

-오늘,

김 을동 국회의원이 한복입고 신라호텔 간다는데 또 금지당하려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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