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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금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1박 2일간 엠티 가는데요.
-가야해, 꼭?
-가야죠,그래야 사귀고 그런거죠.
-건 좋은데...
사고 날가봐 그래.
-우리 동아린 신우들 모임이라 그런거 없어요.
간간히 뉴스에 나오는 신입생 동아리 모임에서 발생한 사고.
첨엔,
사귀기 위해서 그런 모임을 갖지만 문제는 술이다.
자제를 모르고, 술의 힘으로 폭력이 난무하고 최악의 경우엔 사망까지도 이어진다.
엠티간 자식이 사고로 죽어온다면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
가겠단 녀석의 고집을 꺽을순 없다.
다만,절대로 무리말고 술은 입에도 대지 말라고 하지만....
믿을수 없다.
젊은이들 모임에 술이 빠진단건 상상할수 없다.
객기를 부리기 위해 자신의 주량도 모른체 마시는 술.
그게 늘 문제다.
술은 또 다른 술을 부르고 자제가되지 않은 것은 사고가 따르게 마련.
엠티엔.
물론 학교 당국의 지도교수가 따라가겠지만....
그도 그런 분위기에 빠져 버리면 방법이 없지 않은가?
-샘물가에 세워논 어린애 같다.
몸은 성년이지만 부모의 마음은 꼭 그렇다.
늘 불안하고, 믿음이 가질않고.
-차분하지 못하고...
-술도 좋아하는 것.
이런 점이 엠티를 맘대로 보내지 못하는 내 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