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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대국답지 못한 중국

후진타오 주석의 특사가 왔단다.

뭐가 그리도 바빴을까?

-뭔가 특별한 애긴가 하겠지.

헌데 아니었다.

실망 그 자체.

북한의 선제공격으로 우리의 민간인이 피격되어 숨을 거두었는데도 그런점에 대해선

한 마디의말도 없이 한반도의 긴장완화를위해 6자회담을 빨리 열잔다.

 

-과연 대국 다운 행동인가?

아무리 그들의 지정학적인 위치로 북한이 중요한 곳이라 해도 이건 명백한 전쟁도발행위임이

명백함에도 단 한마디의 북한에 대한 거론없이 감싸기만 하고 있으니...

분통이 터진다.

 

-'민간인이 사망했다면 유감이다

허지만,

인간방패로 쓴 남쪽의 책임이 크다.'

이런 마지 못한 사과지만 그것 조차 우리측에 떠넘기려는 저들의 마음.

이 정도의 사과조차 중국의 영향인지 모르겠다.

 

한미동맹의 굳건함에 위기감을 느낀건가?

한마디의 사과없이 다시 얼굴을 맞대고 6자회담을 열자고?

그건 북한이 원하는 것이기도 하고 중국이 세계의 질타를 벗어나는길이라고

생각한것인지도 모른다.

 

다 필요없다.

다시 북한의 도발엔 그 보다 몇배의 응징으로 다시는 그들이 우릴 넘보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하는 것 뿐...

서해5도는 바로 북한의 코 아래다.

왜 그렇게 중요한 곳을 그렇게도 허술하게 관리했는지...

북한을 능가하는 월등한 무기와 화력만이 그들을 제압한단 사실을 이번에 우린 똑똑히

봤었다.

이겼들때 웅변으로 말해주는게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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