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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일째

정도를 걸었어야지

 

6.15 남북공동 선언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당국의 어떤 허가도 없이 방북한 한 상렬 목사.

당국의 허가 없이 방북한 자체까지도 그렇게 탐탁해 보이지 않는데........

북에서의 그의 행위가 미운짓만 골라한다.

왜 그럴까?

 

지금이 어느 땐가?

악랄한 방법으로 우리의 해군46명을 수장시킨 그들.

그런 파렴치한 행위를 자행해 놓고도 사과는 커녕 뒤집어 씌운다고 외려 큰 소리 치고 있는

상대 못할 자들이 아닌가?

 

아무리 북한을 방문했어도 정도를 지켰어야 했다.

목사로써, 통일운동가 로써...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게 거짓말 쟁이인데 이명박 장로는 그 동안 거짓말을 많이 했다.

-대 운하 놀음을 4대강 사업으로 등장시키고 생명의 강을 죽이고 있다.

-통일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가는게 바람직하나, 한 마디로 흡수통일하자는 것이다.

-이 명박이야 말로 천하보다 귀한 목숨,천안함 희생자들의 살인원흉이다.

그가 북에서 내 뱉는 발언들이다.

이럴수 있을까?

 

이 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려거든 여기서 했어야지

왜 그곳까지 가서 그렇게 독설을 해야만 하나?

김 정일의 총애를 받고 싶어서 그랬나?

 

천안함 침몰의 악랄한 범행을 저질러 놓고도 한 마디 사과없는 자들

미국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훈련을 준비중인데.........

한 상렬 목사는 과연 자유민주주의자인가?

공산주의자 인가?

목사란 신분을 잃고,사회의 지도자란 위치도 잃고 그런 망언을 늘어 놓다니 답답하기만 하다.

과연 그의 행위가 장한 행위라고 할수 있을까?

 

지난 3월 26일 북의 기습으로 인한 천안함 침몰을 우린 봤었다.

그 당시의 분개한 심정은 북한을 초토화시켰으면 하는 바램였다.

도저히 인간으로 봐줄수 없는 자들이라...

 

존경받을수 있는 인물은 늘 정도를 걷는다.

평양이 아니라,더 처신하기 어려운 곳이라해도 정도를 걸었어야 했다.

그래야 당당하게 돌아올거 아닌가?

이성을 잃은 발언에 측은하게 보인다.

꽃 다발 환영에 도취되어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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