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일째

답답하다

-오늘까지 윈도우 정품인정 받아야 합니다.

갑자기 뜬 공지.

여태껏 컴을 했지만 정품인정 받으런 건 첨이다.

헌데, 이건 문제다.

정품인정 번호가 있다는데...

없다.

 

그걸 모르면 사용할수 없단다.

세현이가 구입한 이 피시.

그걸 이 놈이 관리하고 간수했을리 만무다.

 

갑자기 끊긴 피시.

그 답답함은 당해보지 않음 모른다.

그 소중함이 어떤지.......

 

전의 근무처의 ㅎ 에게 sos.

-갑자기 피시에서 정품인정 받으라 하는데 어쩌냐?

인정 못받음 끝이라는데 정말이야?

-가서 봐 줄께요, 헌데 담주 일요일에 시간있는데...

-그날은, 영종도 놀러가는데 안되지,

그 담날오라.

-네...

 

한때의 인연을 배반않고 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는 ㅎ

고맙다.

헌데, 그것도 일요일까지 기다려 달란게 좀 그렇다.

하루가 급한데...

매일 매일 한건의 일기라도 올려야 숙제를 푼거 같은 개운홤.

그걸 밀린다 생각하니 얼마나 답답한가?

 

칼자루 쥔건 ㅎ 인데 어쩔건가.

그 날까지 기다려 보는 수밖에...

 

인근 동 사무소에 와서 보고있다.

화곡 8동 사무소.

-넓은 공간,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

깨끗히 정돈된 서고,그리고 신간들..

여유만 있다면 이용함 얼마나 좋은가?

 

아무리 좋아도,

옷 아무렇게나 던져놓고, 반바지 차림으로 칠수있는 내집.

그 안온함만이야 하겠는가?

바빠도 오늘좀 손좀 봐달라고 해야겠다.

이기적인지 몰라도, 내 기준으로 가야지.

답답한건 나니까...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5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