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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신문

그 동안 신문을 보지않았다.

그 기간이 얼마동안였던가.

어차피 업소를 개업하면 신문을 봐야 할거 같아서...

갑갑했다.

금방 개업할거 같았는데 만많치 않다.

 

-사장님, 이 ㅈ 신문한번 구독해 보세요.

6개월 공짜에...

-그 정도의 공짜는 기본아닌가요?어디나...

그리고 ㅈ 신문이 신문 같아야 말이죠.

-아닙니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어요.

ㅎ 경제신문까지 끼워서 드릴께요.

-ㅎ 경제말고 ㅁ 경제로 해줌 안되요?

-그건 좀.......

-난,

ㅈ 보담은 ㅁ 경제가 더 중요한데..........

-보시다 기회가 되면 바꿔 드릴께요.

 

끈질기게 매달리는 성의(?)에 그만 허락하고 말았다.

아니,

정보에 매말랐는지 모르지.

정보의 홍수라곤 하지만 그것도 찾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

 

-6개월 공짜게 두개 신문을 한개로 본다?

호기심 발동...

공짜는 다 좋아하는거라...

-이거 1년만 정기구독해도 되죠?

그 후엔 자연스럽게 끊어도 되는거죠?

-그럼요.

-헌데,

끊기가 쉽지않던데 뭐...

-요즘은 안 그래요.

 

철저하게 비판적인 신문을 보다가100% 보수지인 ㅈ 신문.

노무현 전임 대통령시절 그렇게도 칼날을 세웠던 조중동.

요즘은, 날개를 단건가?

미디어 법만 헌재의 결정만 나면 방송도 장악할거란 기대.

그 화려한 날개짓을 위해 꿈을 꿀지도 모르지.

결코 국민은 우매하지 않은데.......

 

논조에 휘둘리지 않고 객관적인 잣대로 보면된다.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

 

암튼,

그들의 애기를 들어보자.

어떤 곳에 있어도 <진실>은 빛나게 되어있으니까...

<경제>신문에 시간을 할애해야 할거 같다.

거기 산 지식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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