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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건강 검진

2년마다 하는 건강검진.

차일피일 미루다 20일전에 예약하고 오늘 받았다.

말이 건강검진이지 의보공단에서 공짜로 해주는건 극히 기초적인 항목 뿐..

생색은 내면서 결국 그 정도밖에 지원해 주지 않은 공단.

짜증이 난다

매월 건강보험료는, 30여만원을 갖어가면서 주는건 쥐꼬리 만한 혜택.

이 정도 주는것도 과연 헤택이라 할수 있을지.......

체중이니 키니 혈압은 왜 검사하는가?

다 아는 사항을...

 

-위 내시경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경추 동맥 시티 촬영.

-전립선비대증 시티 촬영.

-심전도 검사.

-스케일링

도합  30여만원을 추가 부담하고 받았다.

정작 중요한 검사는 암 종류가 아닌가?

 

다만,

대장 내시경 검사는 25일 오후에 예약하고 왔다.

그건 2년전에도 햇지만 고통이 크다.

남자의 자존심을 다 벗어던지고 발가벗겨야 한다.

그리고 견디기 힘든 검사.

하고 싶지않았지만 그 검사가 아니면 대장암은 할수 없다니 참을수 밖에 어쩔도리가

없다.

제일로 하기 싫은 검사가 바로 이 검사가 아닐가?

위 내시경검사는 단 5뷴에 끝나지만 이건 아니다.

 

건강검진을 소홀히 할수없는 이유는,

병을 미연에 발견 방지하는데 있다.

얼마전에 숨진,

<장 진영>양.

어쩌다가 위암 말기까지 그대로 참아야 했을까?

조기발견만 했던들 나을수 있는 암을...

늘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에 억매여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빼먹었으니...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사는것.

모든 사람의 바램일거다.

 

-어떤 결정적인 결과가 무서워서.........

검진을 기피하는 바보 같은 사람도 있다.

고름을 나둬서 그게 어쩌잔 말인가...

 

스케일링은 오랫만에 한거 같다.

입속이 개운하다.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해야 하는데...

-잇몸이 않좋죠?

-너무 강한 칫솔질을 하시나 봐요

좀 패엿지만 그런데로 좋아요

부드러운 칫솔질을 하세요.

그래도 신체중에서 가장 자신있는 부위가 치아인데..........

차아관리는 바로 빼먹지 않고 하는 칫솔질.

 

받아야 한다 하면서 미루다 오늘 받고보니 개운하다.

월요일은 직접 찾아가 그 결과를 보기로 햇다.

설명을 들을 필요가 있을거 같아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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