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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장님과 오후 등산했다.
점심먹고 느긋한 맘으로 산행하는 것도 재밌다.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고 느긋해서 여유롭고.....
2시에 만나 딱 3시간 등산했다.
엊그제 내린 눈이 아직도 응달엔 하얗게 싸여있다.
초봄 처럼 따스하다.
이젠 한달만 있음 겨울도 물러날거다.
이렇게 추운 겨울산이 언제 그랬느냐는 듯히 진달래 , 개나리가 다투어 필날도 머잖았다.
봄이면 늘 마음이 설렌다.
새로운 희밍이 용솟음 치듯.....
-김선생이 지금은 나와 함께 등산하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을지..
난 그게 좀은 아쉬워.
내 맘 같으면 잡아두고 싶어 언제 까지나..
-아무리 내가 어떤일을 해도 일요일은 함께서 산행하자구요.
-그땐 달라질걸?
-내가 시간을 내면 되겠죠.
난, 장담하건데 이 선호처럼 그렇게 빡빡하게 살고 싶지 않아요
일에 파 묻혀 살고 싶진 않아요.
-그럴까...
간간히 우리처럼 오후에 산행하는 사람도 간혹있다.
오후에 산에 오르니 마음이 느긋하다.
이번 토요일은 윤국장님의 여친과 내 여친과 함께 산행하잖다.
4인방이 오랫만에 동행하잖 애긴데..........
j 는 아직 확답은 못한단다
그날의 스케줄이 어떨지......??
-넌, 쉬는날도 네 의도대로 약속을 못하니?
-여자니까.........
강요는 않기로 했다.
j 가 산행이라면 맨발로 뛰어오는 사람인데 그렇지 못한 사정이라면 오죽할까..
이핼 해야지.
5시에 그 목적지에 도착해서 우린 동동주 맛에 즐거웠다.
윤국장도 나도 이젠 이 동동주 맛은 잊을수 없는맛이 되었다.
<동동주>에 파전을 못잊어 다른 식당은 갈 염두도 못낸다.
바로 옆식당의 유명한 손칼국수 집을 말만 할뿐 못가고 있다
이건,
바로 이 동동주 맛 때문..
술도 먹으면 는다고..
이젠 둘이서 늘 한되는 기본이 되었다.
그 정도면 둘이서 적당히 취해서 기분이 좋다.
-나도 산행후에 그곳에서 동동주 마시고 싶어요
j의 문자멧세지다.
먹어봐서 그 맛을 못잊어한 모양이다.
-그러니까 토요일 시간내서 오자
동동주 맛을 맛보게 말야..
-노력할께요.
식당을 나선건 어둑 어둑한 6시경.
그래도 기분은 나이스.
술 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