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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18대 총선

어젠 ,

18대 총선이 끝났다.

각당이 정책대결이 아닌 별다른 이슈도 없는

그런 경쟁 뿐...

한 나라당 153 명,

통합민주당 81 명.

자유선진당 18명 이던가...

 

<친박연대>란 정당명으론 상상하기 힘든

당명도 등장해서 한참 햇갈렸다.

박 근혜와 친한 모임??

어떻게 생각해도 코미디 같다.

그런데 바로 이 친박연대가 이번 총선에서

맹위를 떨쳤었다.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습니다.

이런 박 근혜 전대표의 호소가 영남권엔

호소력있게 받아들였는지...

<범 박근혜>계가 54명이라니....

충청권의 맹주를 자처하는 이 회창의

자유선진당을 물리치고 제 3당이 된것.

그 바람이 무섭다.

<박 근혜 전대표의 위력>은 대단했다.

단순히 당선된것이 아니라 압도적인 표차로

이긴것.

동정표였을까....

 

살아서 돌아온 친박연대.

이젠,

그들은 다시금 한나라당에 돌아와 입김세게

톤을 높히겠지.

 

황금분활인가?

이건 꼭 17대에 노무현 탄핵열풍을 타고

열린우리당이 압승한 152석

어쩜 그때와 그렇게 비슷한 숫자인가?

이 명박 정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국민의 현명한 선택인가...

 

한나라당은 이젠 과반의석의 확보로

보다 활발하게 국정을 펼칠수 있겠지만

이건 때론 오만으로 흐를수도 있다.

늘 다수당은 오만에 빠졌었고 그런것을

국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았거든...

겨우 81석을 건진 민주당.

그건,

바로 노 무현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으로

보는것이 맞을거 같다.

한나라 당이 좋아서라기 보다

노무현시절의 국정에 대한 것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표로써 나타낸건 아닐까??

 

-종로의 손학규,

-동작을의 정동영,

-김근태와 한명숙.

당의 간판이랄수 있는 거물들이 줄줄이 참패.

대선에 출마했던 정동영

그의 위치가 말이 아니다.

허지만, 늘 정치란 움직이는것

떠난 민심이 언제 다시 돌아올수 있는법.

만약에 한 나라당이 오만함에 젖어 민의를

외면한다면 또 다시 준엄한 국민의 삼판을

받을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보다 겸손하게 국민을 하늘같이 섬긴다

두고 볼일이다.

 

-역대 최저 투표율 46%

부끄러운 일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주권을 행사하지도 않으면서

무슨 불평을 하고 누가 어떻고 누가 옳고 하는것을

논할수 있는가?

<기권>은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주권을 포기한것이라

할때 비난할 자격조차 없는 일 아닐까...

<민주주의의 위기>란 말이 나온단다.

선진국의 문턱에 있는 우리로써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까..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하고 참여하는

것이 도리인데...........

어떻게 민의의 절반도 반영하지 못한것을

진정한 민의라고 할수 있겠는가.....

의무를 이행하고 권리를 논해야지.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총선

이젠 모든 민의가 결정되었으니 승자는 보다

겸손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민의가 어디에

있는가를 알았으니 민의가 반영되게 국정을

논하고 이행해야 할것이다.

구호만 거창하게 외치다가 선거가 끝나면

모든것을 잃어버리는 선량들..

공념불이 되어선 안된다.

자신이 공약한 사항은 성실히 이행하고 그 과정

조차도 소상이 설명해주어야 한다.

그게 도리가 아니겠는가......

 

<여대 야소 정국>

조화와 타협으로 잘 이끌기를 바란다.

모든 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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