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점심

점심은,

<최  교수>님괴 함께했다.

성격이 차분하고 늘 유머와 미소가 떠나지 않은 사람중의 한분이다.

같은 강의를 해도 재밋고 지루하지 않게 하는 강의라 인기가 좋은 분.

 

요즘 운동을 게을리해선지 너무 체중이 불어 비지땀을 흘리면서

운동을 한단다.

-살은 찌긴 쉬워도 찐 살을 빼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렇지요?

그래서 더 이상 비만되지 않기 위해 모두들 운동하는거 아닌가요.

더 이상은 더 살찌지 말라구요..

헌데 무슨 운동하세요?

-스쿼시라고 운동량이 많아서 좋아요

글고 휴일은 산도 가고 그래요..

-그래야죠,

운동은 이젠 필수인거 같아요

현대인의 거의 모든 병이 운동부족에서 비롯된거라..

-특히 우리같은 직업이 더 그렇죠..

 

수업중에도 우리가 당면한 할일등을 체크 해 주시고...

요령 같은것도 가끔 언급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곤한다.

 

수업시간은 늘 부족하다

열강으로 시간은 늘 모자라게 되어있다.

그 만큼 성과 열을 다 하신 분..

사람의 성실성같은 것은 얼마큼 함께 해 보면 안다.

성격파악까지도...

늘 한결같고...

늘 잔잔하고 밝은 표정이고...

친절하고..

이렇게 좋은 분도 흔치 않다..

 

오늘도 좀 이해가 되지 않아 문의했었다.

그 궁금증을 해소하지 않음 뭔가 찜찜하고 해서지.

금방에 해소가 되었다.

동영상 아닌 것은 그래서 좋은거 아닌가?

현장에서 의문점을 해결할수 있다는 것..

 

-빵 사건, 신기한 수비수, 지지지 사건 등등..

재밋게 하는 강의중에 간간이 곁들인 농담이 바로

기억과 연결되어 생생한 기억을 하게 된것도 많다.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건 그런게 아닌가?

동담중에도 늘 공부와 연관된것들...

 

-지루하고 따분한 시간들..

-지루한 시간을 재밋게 끌고 가는건 교수의 몫.

그 역할을 누구보다도 잘 하시는 최 교수님.

그래서 좋다.

-암튼 열성적으로 하시구요 올핸 졸업해야죠?

전 운동하고 갈께요.

잘 먹었어요.

저편으로 사라지는모습이 전혀 비만으로 보이지 않는 최 교수님.

육중한 몸을 날렵하게 움직일수 있단것도 바로 운동한 덕이리라..

그래 모든게 바로 운동에서 비롯된거야.

얼마나 관심을 갖고 운동하는건가..

하는 것..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6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