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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최 교수>님괴 함께했다.
성격이 차분하고 늘 유머와 미소가 떠나지 않은 사람중의 한분이다.
같은 강의를 해도 재밋고 지루하지 않게 하는 강의라 인기가 좋은 분.
요즘 운동을 게을리해선지 너무 체중이 불어 비지땀을 흘리면서
운동을 한단다.
-살은 찌긴 쉬워도 찐 살을 빼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렇지요?
그래서 더 이상 비만되지 않기 위해 모두들 운동하는거 아닌가요.
더 이상은 더 살찌지 말라구요..
헌데 무슨 운동하세요?
-스쿼시라고 운동량이 많아서 좋아요
글고 휴일은 산도 가고 그래요..
-그래야죠,
운동은 이젠 필수인거 같아요
현대인의 거의 모든 병이 운동부족에서 비롯된거라..
-특히 우리같은 직업이 더 그렇죠..
수업중에도 우리가 당면한 할일등을 체크 해 주시고...
요령 같은것도 가끔 언급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곤한다.
수업시간은 늘 부족하다
열강으로 시간은 늘 모자라게 되어있다.
그 만큼 성과 열을 다 하신 분..
사람의 성실성같은 것은 얼마큼 함께 해 보면 안다.
성격파악까지도...
늘 한결같고...
늘 잔잔하고 밝은 표정이고...
친절하고..
이렇게 좋은 분도 흔치 않다..
오늘도 좀 이해가 되지 않아 문의했었다.
그 궁금증을 해소하지 않음 뭔가 찜찜하고 해서지.
금방에 해소가 되었다.
동영상 아닌 것은 그래서 좋은거 아닌가?
현장에서 의문점을 해결할수 있다는 것..
-빵 사건, 신기한 수비수, 지지지 사건 등등..
재밋게 하는 강의중에 간간이 곁들인 농담이 바로
기억과 연결되어 생생한 기억을 하게 된것도 많다.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건 그런게 아닌가?
동담중에도 늘 공부와 연관된것들...
-지루하고 따분한 시간들..
-지루한 시간을 재밋게 끌고 가는건 교수의 몫.
그 역할을 누구보다도 잘 하시는 최 교수님.
그래서 좋다.
-암튼 열성적으로 하시구요 올핸 졸업해야죠?
전 운동하고 갈께요.
잘 먹었어요.
저편으로 사라지는모습이 전혀 비만으로 보이지 않는 최 교수님.
육중한 몸을 날렵하게 움직일수 있단것도 바로 운동한 덕이리라..
그래 모든게 바로 운동에서 비롯된거야.
얼마나 관심을 갖고 운동하는건가..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