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어깨 결림

이사하느라 무리를 한 탓에 오른쪽 어깨의 통증이 가시질 않는다.

-적어도 3 주간은 치료를 받아야 되죠.

의사가 그랬는데, 아직은 3주가 못되어 그런가?

조금만 움직여도 어깨가 아프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 하나의 부품(?)이 마모가 되어 아품으로 나타난

단 애기겠지.

적응력이 떨어지고.........

 

아침 등산하면서 또 하나의 즐거움은 평행봉서 가슴이 좀 땡기도록

하는 평행봉인데 요즘은 그 운동을 못하고 있으니 운동한거 같질 않다.

의사가 당분간 중지하라고 해서지.

언제나 정상적으로 되려나??

전에 발아 아팠을땐 한 의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받으니 금방 나았는데

한의원 가는걸 그랬나??

 

나이가 들어감서 하나 하나 없는 병들이 생긴단것.

몸의 균형감각이 떨어져 기능이 전보다 못하단 것.

몸의 면역체도 떨어져 병에 잘 감염된단 것..

어쩔건가, 의지로써 되지 않은것을..........

 

영란이가 바븐가 보다

맬은 확인하는데 답장을 못한걸 보면.

매일 매일 꽉찬 스케줄속에서 움직이다 보니 개인 시간이 어렵겠지.

공동으로 쓰는 피시도 맘대로 사용할수 없을테고......

이해한다,

 

거실에 가꾼 화초들.

봄이 옴을 아는걸까?

잎들이 한결 생생해지고 매일 매일 성장한거 같다.

여름날의 푸르름을 향해...

매일 매일 조금씩 자라는 생명의 신비

그건 식물도 예외가 아닌가 보다.

마른 가지에서 파란 새싹이 돋는걸 보면 경이롭기까지 하다.

며칠전에 와이프가 사온 벤자민.

노란 잎이 마치 가을의 단풍든 잎처럼 보여 착각할 정도.

것도 멋인가 보지.

내가 본 벤자민은 초록빛였는데.........

 

오늘은,

능곡의 그  친구에게 가 볼까?

이렇게 한가하게 노닐 시간도 별로 없을테니까...

지난번에 바쁘다고 끊어버린 전화가 좀은 신경이 써진다.

이해하갰지, 친구니까.....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6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