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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오후 2시 <궁전>에서 대현이가 결혼식을 올린다
결코 누가 봐도 평범한 사람과 결혼하면서 왜 그렇게
골랐는가?
하긴,
지가 아무리 머리 굴러봐야 그 테두리 못 벗어나지만..........
동생과 누님이 오늘 상경
보행도 자유롭지 못한 누님도 축하해주려 오섰다.
관절염을 의사의 처방없이 마약과 같은 주사를 맞아
그 당시만 통증이 사라지자 다 나은줄 알았던 무지
그게 결국은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로 되어버려
걸을때는 절뚝 거린게 여간 안타까운게 아니다.
<뇌막염> 때문에 잠시 시골에 머물때 대현이가
5살 정도였던가?
-호랑이 삼촌으로 불렀던 나
그 만큼 애들에게 혹독(?)하게 대했던게 생각난다
-어린애들은 어렷을때 부터 버릇을 잡아놔야 한다
그런 사고였으니...............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결혼이라니??
하긴 우리 영란이도 시집 보낼때가 된걸 뭐...
-어머님 생존해 계신다면 퍽도 좋아하실텐데............
인생의 삶이란 얼마나 덧 없으며 얼마나 짧은가?
어찌 이 소중한 삶을 헛 되이 보낼건가?
대현이가 결혼하면 내년엔 호현이가 결혼을 할거다
그 녀석은 외모는 별론데도 여자 사귀는 건 재주가 있나보다.
벌써 가까이 지낸 이성이 있다고 하니............
녀석은,
못 생긴 외모를 자신만의 매력으로(난 백번 봐도 그 매력이란 것을
발견할수 없던데....)남성다움으로 어필한가 보다
-요즘은 개성시대라고 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창조하니..
아마도 체육관 운영하면서 터득한 것은 아닌지..........
식이 끝나곤 페백을 받아야 한다.
아마도 누님과 한 자리에서 받을거 같다
동생이 살아있다면 함께 받을 텐데......
페백을 받음서 앞으로 삶에 대한 보탬이 될만한 말을 해 주어야
한다던데?
뭐라 할까?
-누가 뭐래도 네 들이 좋아서 맺은 혼인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한결같이 사랑하고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또 어떤 상황이 와도 둘이서 헤쳐 나간다는 각오로 살아라......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세로 살면
절대로 문제는 없다.
행복은 누가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노력하고 행복을 창조
하면서 사는거야..
오늘의 마음이 영원히 변치 말고 행복하거라..
너무 사설이 긴가?
신혼 여행 떠날것만을 생각할 텐데 이런 말들이 귀에 들어갈리 없을텐데...
사랑과 결혼.
좋은 애기다.
허지만 요즘은 결혼도 쉽고 이혼도 너무 쉽게 단행한다
이건 비극..
그건 서로간에 너무 이기적이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소치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을거다.
한발만 물러서서 생각하면 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