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4 일째
다시 초심으로....
2005-06-15
See : 367
Reply : 0
Write Reply

Diary List
History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동감입니다 전대통령을 잘 못 뽑은 국민들.기대가 실망으 

저도 그것이 알고싶습니다. ㅎㅎㅎ정말 훌륭한 지도자가 

네 맞아요, 주위인들의 시선이 그렇지 누가 막아요?이 

"이젠 얼마남지않은 여생 그냥 살면 좋은데.. 

행복님의 댓글에 공감은 해요 허지만, 그 나이가 되도록 

제사문화 바껴야 된다고 봅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할수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여름날의 한 줄기 소낙비ㅡ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겐 얼마나 고마운 것이던가?
하늘이 잔뜩 찌프려 있다.
금방 하늘에선 소낙비가 내릴것 같은데도 오질 않는다
간혹 비가 와야 대지가 식혀져 더위가 가시지...
이젠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전에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
그리고,
땡볓과 한 여름,
서늘한 가을 빛.
그리고...
신림동엘 갔다.
우면산 기슭에 다닐때 알았던 0 씨.
50대의 억척스런 아줌마다.
이번 1차 합격해서 필요한 참고서를 주겠단다.
참고서가 없어 공부 못한건 아니지만...
필요할거 같아 달랬었다.
생각해준 성의가 고맙다.
점심때 저녁 도시락 준비하여 독서실로 출근하다 시피
하곤 11시에 들어온단다.
그런 정열없인 어떤 것도 얻을수 없는 현실..
10 월의 그날에 위해 도서실 다닌지 며칠 되었단 애기.
50대 아줌마의 맹렬.
본받을 만하다.
그런 독기가 없음 어떤 것도 얻을수 없으니까...
점심은 추어탕을 먹었다.
-저 정도 연륜으로 뭘 될수 있을까?
그랬었다
과소평가한 건데 그래도 1차에 입문했으니...
과소평가한거 아닐까?
-남편이 금년 정년.
제가 뭔가 해야해요.
그냥 놀순 없잖아요?
-그럼요 뭔가 할수있을거란 것이 중요한거죠.
중개업소 차리세요..
-그것도 10 월에 최종합격해야죠..
결의가 대단하다
나이차, 여자, 그런 약점을 아는지라 더욱 더 분발한건지도 모른다..
하다보니까 이건 하지 않음 되지 않겠더라구요
나도 첨엔 막연히 뭔가 되겠지
그랬는데 이건 아니예요.
그러고 보면 작년에 도전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도 무모한
도전였고 그 벽이 너무도 두껍단 것을 알았어요
더 쉬웠어도 전 되지 않았을 겁니다
겸손하다
내 생각도 그랬으니까...
10월에 최종합격하면 이천에 오픈하고 싶단다
몇년전에 사둔 아파트에 입주하고 싶단다..
-이번에 꼭 합격해야 겠군요 사정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누가 뭐래도 난 지금 아무것도 이뤄논게 없다
빈손 그대로...
허지만,
이젠 어느 정도의 자신감이 얻었다면 그게 수확일까?
그 자신감이 자만심으로 흐르면 더 어려운 일이지만...
서로간에 정보를 교환하기로 하고 도움을 줄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돕자했다
세상은 어차피 혼자 살아갈순 없으니까...
written by ansan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