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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일째

잡념 지우기


  
12 월 속의 봄 날씨
여태껏 그랬었다.
오늘은 겨울 비가 내려 추워진다지만........
며칠이나 추워질지??
이렇게 겨울 날씨가 따뜻한건 지구 온난화 현상이란 말
자주 들었다.
이것이 모두 인간이 저지른 자연의 재앙.
그 언젠가는 자연의 보복을 받는단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자연은,
자연의 상태로 남겨 두는 것이 더 좋다고...

오늘 까지 무료 특강 기간.
그래설까?
강의 실은 비 좁을 정도로 꽉 찼다.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한 사람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그리고 비싼 수강료 내고서 그 효과가 있을가?
이런 것들에 갈등을 느끼리라.

1,2 월 분 두달 수강증을 끊었다.
에누리 없는 20 만원,
마음이 불안한 슈강생의 심리를 적절히 이용하는
학원들..
혈안이 되어있다.
그 유치작전도 치열하고..
-우리 학원에서 전국 최고 수석이 나올거다.
그걸 순전히 학원측의 공(?)으로 돌리는 학원들
사람의 능력은 전적으로 무시한 어리석은 사람들.
-왜 그것이 학원측의 전적인 공이란 말인가?
구 수석합격자가 다른 학원에 다녔다면 수석을 놓쳣을거란
논리인가?

-추가 시험을 3,5 월에서 실시하고, 또 11 월엔 정식인 시험이
또 실시된단 애기다.
변별력없는 엉터리 시험을 주관한 건교부의 이런 엉터리 전략
이 무슨 짓거리란 말인가?
시험실시후,
이런 추태가 어디 있었던가?
이번 파문을 이르킨 시험 출제위원과 검수위원은 모두 사퇴해야
할것이다.
말도 안되는 시험 .

당장 3 월 실시 보담은 5월의 실시가 은근히 기대가 되는데..
모른다
낼이면 시험 계획이 발표된다니 기다릴수 밖에..
그래도 내년엔 어쩜 행운(?)이 따를지도 모른다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진단 것.
이런 행운(?)이 어디 있는가?
허지만,
모든 힘을 추가에서 패스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지겨운 작업.
그만 끝내고 싶은 마음, 나무도 간절하다.

세상일이란 것.
그건 내 의지대로 가는건 아니다
허지만, 그런 것들을 내가 이끌면 된다.
지금의 상황은 어쩜 절호의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지난 날의 공부,
그건 수박 겉핧기 식의 대충 대충이 아니었을까?
시험장에 갔을때 눈 앞이 새까맣게 보였던건 그걸
반증한 것이리라..

어떤 선택도 있을수 없다
전진, 그리고 또 전진 뿐..
-나도 혼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몇번을 자살하려고 한강
을 찾았는지 모릅니다
몇번 회계사 시험에 떨어지니까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그래서 몇번을 찾았지만....
차마 죽는단 것이 용기가 없더라구요
그래, 이 용기로 살자
여기까지 와서 자살할수 있는 용기,
그 용기면 될거야..
하면 되겠지.
세법 강사의 체험담.
한 두번 자살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일단 맘 먹었으니 밀고 나가세요
중단하면 아니감만 못한단말 있잖아요?

10여분 거리의 학원위치
너무도 좋다.
가까운 거리라서...

열정을 태워보자, 그리고 최면을 걸자
난, 할수 있다고...
의지가 있음 이룰수도 있으리라....
그것만 생각하자.
겨울비가 너무도 포근하게 느껴진다.
이런 날 호젓하게 극장이나 찾았음 좋겠다
다 미뤄야 할 것들...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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