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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카드 분실


  
어디서 카드를 분실했을까?
딱 국민은행카드 2 장 뿐..
지갑은 그대론데 왜 카드만 두장이 없어졌을까?

이해를 못하겠다,
일단 분실신고했더니 그 사이에 인출한건 없다니
다행이다.
하긴 패스워드를 모르니 어떻게 인출할건가?

어제,
관악산갔다 오는길에 잊어버렸나 보다.
순두부 집의 막걸리에 그걸 잊어버린것도 모르고
마셨을까?
아님 김밥 먹고 바위위에서 쉬든중에 어디로 빠졌을까
그 두곳이 아니면 잊어버릴 이유가 없다,
아마도 순두부 집인거 같다
거긴 술을 마셧으니.....

우리카드는 그대론데 국민카드만 없어졌으니
더 아리송 하기만 하다.

이 근처에 그 은행이 몫이 좋아서겠지만...
오늘도 무려 1 시간을 기다려서야 끝날수 있었다.
편하고 간편한 인터넷 벵킹이 좋은거 사실이다,
와야할 이유가 없으니...
번호표 뽑고 그 기다림의 지루함이란 지겹지.

작년에 버스에서 지갑을 통채로 잃어 버리고 다시 만든건
처음 같다.
열흘동안은 돈을 찾을땐 은행창구를 이용해야 한다니
그것도 고역이지.
모든 소중함은 그게 사라진 뒤에야 안다니까...
하루내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이젠 가뭄도 좀 해소되었을가?
물기 머금은 나뭇잎이 한층 파랗다.
여름이 오고 있단 애기지.
오늘도 차가 밀릴거 같다.
이 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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