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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오늘 핸폰사고 싶어.
테크노 마트에서 살까하는데....
-아빠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곳에서 사면 안될까?
그게 그거지...
이미 인터넷서 몇개의 모델까지 메모해 놨다.
여러곳에서 좋은 모델을 사고 싶단다.
하긴,
그 친구건 sk라 지금 당장 단말기 사도 가입은
안된다 하니 번거롭긴 마찬가지겠지.
- 폴더형에, 내장 카메라 기능 적어도 64 만화소..
과연 전화기가 그런 기능까지 필요한지 모른다.
mp3 기능까지 첨가되었다면 더 좋을텐데...
그런 기능은 배제한 모양.
-그래라.
네가 사고 싶은 형으로 사.
너무 돈 생각하지 말고...
아빠가 기념으로 사 줄께..
하곤, 신용카드를 줬다.
매달 빠져 나갈때 마다 마음이 짠한 할부보담,
일시불로 사라했다.
4 년째 쓰고 있는 싸이언.
귀퉁이가 달랑 달랑한걸 지금껏 쓰고 있다.
여자의 알뜰함은 아름답다.
저녁엔 세현이가 셈을 낼지도 모르겠다.
-너, 반에서 상위 10 위권에 들면 엄마가 반대해도
핸폰 사 줄께..
그건 네 의지에 달렸으니 원망하지 않겠지..
지금은 아무말 않지만, 아마도 입이 뽀루퉁할거다.
<공부만 잘해봐 그까짓 핸폰이 문제야..??>
핸폰이 일상적인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초등학교만 다녀도 핸폰은 다 있는데....
어쩜 내 생각이 너무도 고루한지 모르겠다.
허지만,
명분없이 사주고 싶질 않다.
< 공부 잘 하면 사 줄텐데 뭐....>
너무 고등학생으로 보인다고 어젠 앞 머리만 파머하고 온
영란이..
대학교 3 년생인데 여고생으로 보인다면 것도 걱정인가 보다.
-나이가 들어보인것 보담 앳되어 보임 좋겠는데 뭐...
-헌데, 내 입장은 그게 아니야...
가벼운 발거름으로 찰랑 찰랑거리는 머리를 흔들며 대문을
나서는 영란이..
-아빠 핸폰사면 첫번째로 아빠 핸폰으로 전화할께..
기다려...
-그래, 그래..
맘에 든걸로 사.
이쁜 딸, 하나 밖에 없는 딸이 사고 싶다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다.
바라보는 와이프가 입을 삐죽거린다.
-질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