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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빌라 7가구중 4 가구 미 분양.
이집 허가만 내 놓고 ,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이런 상황.
답답해서 와이프와 애길했다.
-안산도, 여기도 세 주고 편히 살자.
-안산은,
세를 주면 망가져 영영 분양은 물거품된다.
밑 지고라도 팔아야 한다.
은행융자가 막혀 더 어렵다.
이 집은 세 주고 아파트 세로 2년만 살자.
그런후에, 모든걸 정리해서 노후 대비로
번듯한 상가하나 구입하자.
꿈은 거창하다.
아니, 꿈이아닌 마누라의 욕심같다.
맘데로 2 년후엔, 마땅한 곳을 살수 있고,
또 모든 것이 정리가 된단말인지.....??
토론만 벌었을 뿐....
결론은, 더 두고 보잔 애기.
부동산이 착 가라앉아 출구가 보이질 않은데..
뭘 두고 보잔애긴지...
안산에,
자기 맘대로 지은집이 분양 안되자 뭐라고
대응을 못한다.
귀가 얇은 여자를 솔깃하게 한 부동산 중개업자의 농간이
더 밉지만, 왜 그렇게 그런 엉뚱한 유혹엔 약하기만 한지...
그런 귀띰만 줬어도 착공 못하게 하는건데, 나름대로 뭔가
대박을 터트려 보여줄려고 했다니....
_다 당신 머리위에 있는줄이나 알어
어디 세상이 그렇게 돈 벌이가 쉽다면 다 부자되었지..
어찌도 그렇게 남의 말에 잘 속냐, 속길...
-18 년 짼가 보다.
이곳에서 산지...
기가 막히게도 답답한 애기지.
영란일 무등 태우고 왔던 이집이 이젠 숙녀가 된 긴 세월.
지금 당장 떠나도 미련이 없을거 같다.
헌데, 멀쩡한 집을 세 주고 남의 집서 세산단 것도 사실은
좀 미련한 짓일거 같고.....
-욕심 부리지 말고 아담한 아파트 한채 사서 살자.
나중에, 돈이 모인다면 상가 보담 역세권의 원룸이나
몇채 사서 임대사업을 하던가...
그게 편해.
상가를 세준단 것은 쉬운일인줄 알아?
어떤 대화를 해도, 쉬원한 출구가 보이지 않는단 애기.
부동산 전문 컨설팅하는 사람과 상담한번 할꺼나...
어떤 답이 보일지 모르니....
이 답답한 마음에 청량제 같은 번뜩이는 아이디어 있음
누구 애길 좀 해줘요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