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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日目

권력 무상


  24 년간 철권정치로 군림해온 < 사담 훗세인 >의 생포.
그가,
그의 고향이며 지지기반이 가장 튼튼한 티크리트에서
생포되었단다.

지하 동굴속에서 숨어 있다가 초라한 모습으로 생포되는
장면은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까지 했다.

종전후에,
부시의 발목을 잡고서 끈질긴 저항을 벌이던 테러조직.
그 뒤엔, 바로 조종하고 지시한 그가 있었던가 보다.

지난 여름에,
그의 소족인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가 처참하게 사살된
시신이 공개된적이 있었다.
-아~~~!!!
이젠, 후세인도 끝이구나.
했었지.
보통의 아버지 같았음 아마도 그런 상황에선 자살정도로
그 인생의 종말을 고했을 텐데...
헌데, 죽었는지 살았는지 나타나진 않고 음성으로 끈질기게
테러조직을 격려하던 그....

24 년간 휘둘러온 권력에의 향수를 버리기가 아쉬웠을까?
다시 재기할거란 망상에 서 있었을까?
미국이 철군하면 다시 옛 영광을 얻을거란 판단을 한건가.
그 권력이 뭔데, 사람을 그렇게 불쌍하게 만든건가......
차라리 외국에 망명이라도 떠났더라면 이런 수모는 당하지
않았을 텐데....
이게 무슨 꼴인가?
지하벙커에 숨어 지내느라 텁수룩한 수염과 초췌하게 야윈
얼굴의 훗세인.

정적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하고 바트당이란 일당독재로
군림해온 그...
이라크에선 그는 신이였는데.....
그런 그의 초라한 몰골.
차라리 그런 모습이라면 생포되지 말고 자살로 끝난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그 초라한 모습이 전세계에 방영될거고, 그는 결국 전범자로
처형될게 뻔한 일.

그의 생포로 인하여 한결 미국은 수렁에서 빠져나오게 되었다
또한 부시의 자존심을 어느 정도 세워 주게 되었다.
부시에겐 앓은이를 뺀거나 마찬가지로 후련할거다.
당연히 이라크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거고......

권력이 무언가?
아무리 권력이 좋다고 해도 저런 말로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가?
그의 생포소식에 춤을 덩실 덩실 추는 이라크인들.
그의 포악한 정치가 어떤 상황였단 것을 말해준거 아닌가.
결국,
저런 볼썽 사나운 말로를 맞을걸.....
세삼 권력 무상을 느끼게 한다.
-권불십년이요, 화무십일홍이라......
영화란, 한때의 꿈과 같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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