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정당만 만들면 해결되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될때 마다 탄생한 정당.
-전 두환의 민정당.
-노 태우의 민자당.
-김 영삼의 신 한국당.
-김 대중의 새천년 민주당.
좋은이름으로, 거창한 창당이념으로 만든 정당들.
허지만,
변치 않고 정당이름이 지금에 이른건 없다.
너무도 짧은 정당명.
이젠,
뭐라 지을까?


공화, 민주 양당으로,
긴 역사를 이어온 미국.
그들이 부럽다.
개혁적인 진보의 색갈을 띤 민주당
보수의 색채가 짙은 공화당이 긴 세월동안 양당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헌데,
우린 왜 정권이 바뀔때 마다 새로운 정당을 탄생했을까?
마치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 처럼...
자신의 손으로 만든 정당
말 잘듣는 정당, 다루기 쉬운 정당을 곁에 두고 싶어 그런가?


< 민주당 >의 새로운 정당.
그건 노 대통령의 입맛에 맞게, 코드가 맞는 사람을 넣어
노무현 정당을 만들거란 예상...
그건 어렵지 않다.
다들 그랬으니.....


만남 자체가 낯이뜨거울 정도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민주당.
신,구 주류의 대립과 나가라, 못 나간다..
쌍스런 욕설을 듣고 있노라면 정치가 처럼 입이 걸쭉한 집단
도 없으리라..
< 민주당 >의 분파..
그건 시간 문제지, 도저히 한 지붕아래 살지 못할거 같다.


< 한 나라당 >도 그렇고 그렇다.
대폭적인 물갈이를 한다고 소장파 원희룡 의원의 발언.
-60 세 이상은 용퇴하라.
물갈이가 단순히 나이로 재는 잣대.
호된 욕을 먹은 모양이다.
그 사람의 됨됨이지,어찌 나이가 용퇴하는데 기준이 된단
것인가?


소장파 중심으로 개혁신당이 탄생할지 모르겠다.
늘 창당할땐, 선명이란 이름아래 거창하게 출발하지만..
두고 보면 그 당이 그 당..
특색은 없어지고 ,잡탕 정당으로 변하고 만다.
문제는,
정당이 문제가 아니라, 그 안에 몸을 담고 있는 정치인.
사람이 문제다.
새론 정당을 창당하지 않고도 물갈이를 할수 있을텐데..
창당이 모든것을 다 해준단 것인지..
맨날, 모이면 으르렁 대고있는 모습.
꼴 볼견이다.


엊그제 동지가,
오늘은 이 놈, 저 놈...
유권자가 보건 말건 핏대를 세우고 싸우는 짓들..
볼썽 사나운 모습을 보곤한다.
정치란, 대화와 타협의 예술이라고 하는데..
저질 코미디를 보고 있는거 같아 딱하기만 하다.
조금 달라질까?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2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