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정신이 없다.



  
어떻게 하루가 지났는지 모르게 지났다.
그 빠름이란 것이 좋은 건지...??


서울시 자치구간 경쟁을 붙이고 그게 또 숫자로 비교한
거라 어쩔수 없이 뛰어야 하는 현실.
지겹다.
언제나, 합리적인 모델로 정착이 될런지.......


승용차 자율요일제 실적.
박차를 가하란 지시였다.
아무리 뛰어도 실적이 오르지 않으니 위에선 방방
뛰고 아래선 그 의도대로 기어주지 않으니 답답할 노릇.
-누가 지 보고 청계천 복원 공사하라고 했나?
괜히 생색은 지가 내고 힘없는 일선 직원들만 들볶이고
있으니.....


수도권의 지인들에게 전화해서 이해시키고 가입하게 하고
그런 정도니 실적이 오를게 뭐람.......
그녀도.
투덜대면서도 자신이 사는 주택에서 15 건을 만들어 줬다.
-고맙다,
술 한잔 살께...
-말만..피...
이런 정도의 피곤한 일.


몇몇의 통장들에게 연락해서 수합하고 보니 상당하다.
또 그걸 일일히 인터넷에 입력한단 것이 쉬운게 아니다.
조금 하다 보면 이건 부하가 걸려 다운이 되고 한건 넣은데
보통 5 분이 소요되고 보니 짜증이 난다.
-차라리 10 부제 하지 뭐 이런 힘든 짓을 하란 건가??
모두가 그런 불평 한마디 한다.


오늘 겨우 인센티브를 준단게 겨우 지하철 승차권 5천원권
1 장씩을 준단다.
그 나마 다행이다.
말로만 자동차세 감면이니 뭐니 풍성하여 불신을 샀었는데..


수합하고,
일일이 검토하고,
그걸 입력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얼마나 갈건가........


대기 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승용차 자율적인
운행자제란 거창한 명제.....
허지만, 그런 명분 보담은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이런 말들이 귀에 들어올지.....
조금씩 양보하고 ,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으면 성공할수 있는
것이긴 한데.....
답답하기만 하다.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3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