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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의혹


  
요즘 대통령의 자리가 좌불안석일거 같다.
매일 비난의 도를 더해가는 야당의 공세..
민주당 신,구주류간의 대결 구도..
neis 문제,
새 만금 사업의 찬반 논쟁등등..


-김해 진영의 임야 8700 평을 노 건평에게 팔았지만, 실제주인은
노 무현 대통령이다.
바로 그 땅을 판 사람인 김 기호씨의 녹취록이란다.


물론 대통령 되기 전의 일이고 , 미래투자를 위한 토지매입을 탓할 건덕지도 할 사람도 없다.
그건 누구나 다 하고 싶은 것.
헌데 왜 그 토지 매입이 문제가 되고 있는가?


자기 돈으로 자기명의로 떳떳하게 했다면 왜 잘못일가?
고위직에 있는 사람은 미래를 위한 투자도 자제하란 말인기?
그게 아니다.
정당하게 자기 명의로 올린것도 아니고, 타인명의의 명의 신탁을
했단 공세인데......


대통령은,
잇단 의혹에 스스로 밝혀야 할거다.
왜 의혹을 그대로 덮어 두어야 하는가?
의혹은,
벗지 않으면 두고 두고 올가미처럼 괴롭힌다.
모든 의혹이 다 그랬고 결국은 벗겨지고 말았다.
매도 먼저 맞는게 좋지 않던가.


국민에게 해명이든, 설명이든 해야 할거다.
대통령이 그런 의혹에 쌓여 있다면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다.
그 의혹이 .....
설령 자신의 땅이고 , 명의 신탁했다면 그 사정을 애기하고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마땅하다.
대통령이 되기 전의 그런 투기를 했다고 해서 그게 큰 허물이
될건 없지 않겠는가?


-검찰의 수사를 지켜 보자..
-수사중인 사항을 말하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다.
-일일이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그건 적절한 태도가 아니다.


야당의 공세는 날로 더 해가고 있다.
특검제까지 도입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더 확산되기 전에 대통령은,
자신과 친 인척의 의혹에 대하여 명확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자유로운 입지를 확보하는 길일거 같다.
전임 대통령들의 곤혹스런 과거를 거울로 삼아야 할것이다.
어쩌면 이번 기회가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수도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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