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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욕심이 많은건가?
어제 봤던집을 슬그머니 자전거로 가서 봤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끌었던 집.
대지 60 평,
건평 94 평 3층이고 , 주차장에 4 대 정도 댈수 있는 공간.
앞이 훤히 트인 놀이터와 코너란 조건.
그게 맘에 들었는데, 가격이 많많치 않다.
4억 6천.
무려 1 억을 더 보태야 한다.
-뭐 보증금 들어있으니 아무 문제가 아니다.
중개업자들은 그런다.
그게 마치 거저 생긴 돈 처럼...
헌데 그게 바로 덫.
무서운 함정일뿐....
왜 보증금이 빛이 아닌가?
-보증금이 많이 들어있단 것은 빚을 안고 산단 애기지
그게 왜 가볍게 대들수 있단 것인지......
-방 3 개 정도..
-전용 면적 35 평 정도..
-비교적 조망권이 확보된 집.
-산책할수 있는 산이나 공원이 인근에 있는 곳..
-전철역이 5 분거리에 있는 곳.
이런 조건을 제시하면 나 보고 까다롭단다.
와이프는 자꾸 돈을 벌수 있는 상가를 원하지만,
상가다운 상가는 이거 장난이 아니다.
몇 십억??
그게 보통이다.
억~~!!
하고 뒤로 넘어 질거 같다.
이런 저런 요건을 따지다 보니 적정수준의 집은 찾아보기
힘들고 다 그렇고 그런 집들 뿐......
이젠 집으로 인한 방황을 하고 싶지 않은데....
어렵다.
시간이 해결 해 주겠지...
편하게 갖자.
전셋집에서 방황하고 있는 서민들도 많은데...
자족하자.
그래야 내 마음이 편해질거 같다.
얼마나 더 긴 시간이 지나야 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