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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고쳐야 하고,예식장도 가야하고...
바쁠거같은 토요일..
황금연휴니 뭐니 하고,떠든다.
놀수 있단 것은 좋은가 보다.
5 월은,
이렇게 쉬고 또 쉬고 하는 가운데 보낼거 같다.
차는, 옆 바디를 새로 교체해 버릴까?
아님, 판금으로 부분을 고칠까?
고민된다.
예식장도 영동으로 가야 한다.
지난번에,
시골까지 왔던 그 사람 이.....
근무지만 , 잠간 시간내어 갔다와야 한다.
간단히 면바지 입고 티 하나 걸치고 출근했음 좋은데...
정장을 입고,
이 더운 날에 견딜일이 걱정이다.
어떻게 면바지 입고 가겠는가?
어젠 ,
초록잎사귀가 돋아나는 모두가 푸른 강화도에 가서 느긋하게
있다 왔는데 오늘은 허덕이는 하루를 보낼거 같다.
-아빠, 나 삼만원만.....
-왜?
-오늘 아는 언니가 시집을 가는데, 우리들이 돈을 모아 선물
사주기로 했거든...
혹시 돈이 모자랄까봐서...
-헌데, 자주 자주 그런 데 가보고 느껴봐..
-넌, 몇살이 되어 시집을가고 싶어?
-아주 늦게......
늦게 가고 싶어.
어찌 그게 맘대로 되는가?
자신만의 의지로 되는게 아닌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과연 그렇게 느긋하게 기다리고
늦을수 있을까?
늦게 가겠다는 영란.
듣기 좋다.
내 곁에 더 길게 있어 준단 것이 고맙다.
허지만,
언제가는 내 곁을 떠나 자신만의 길을 가야 하는 여자의
숙명.
그걸 어떠한 방법으로 막는단 말인지.......
엊그제 까지 유모차 태우고 놀이터로 시장으로 다녔던 기억이
새로운데, 결혼을 애기하다니..........
그 덧없는 흐름을 어찌 할거나...
270 mm 사다주었더니 그것도 적단다.
또 현대백화점으로 가서 교환을 해야 할거 같다.
무조건 280mm 로 바꾸겠다고 했다.
낼은,
느긋하게 관악산이나 가고 싶은데..........
그녀가 어떠한 전화가 올지?
신록의 계절엔, 산으로 나가야 할거 같다.
저 푸른 초원이 유혹을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