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 나간들..


  

국장 들과 식사하고온 동장왈,
- 오늘 식사중에,얼마전에 구로 갔던 그 ㅈ 가 화제였어요.
세상에나....
- 어떤 걸로요?
- ㅈ 가 글쎄, 새로 왔다고 국장과 과 직원 전체 회식자리서
술을 연달아 퍼 마시더니 그러더래요.
국장 보고 어이 아저씨...라고...
- 하긴 그녀는 그러고도 남을 여잘 걸요?
그렇다고 어떻게 아버지 같은 분에게 아저씨라니 ㅋㅋㅋㅋ...
엄연히 계급사회에서 한두계급이 높은 것도 아닌 하늘같은 국장에서 그런 말을 하다니....
배꼽 잡을 일이다.
팀장도, 과장도 어안이 벙벙해 쳐다만 보았단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으로 돌린들 새지 않을까?
그 버릇, 개줄수 있을까?
그 예의없는 행동은 그러고도 남으리라.
가자 마자 회식자리서 그랬으니 또 이력이 하나 오르겠군...


ㅈ 는 대책없는 여자다.
불같이 화가 나면 그 퉁망울 같은 눈을 부라림서 대드는
그 안하무인격인 못된 성격..
나이가 들었건,
어리건 가리지 않은 그녀다.
언젠간,
그녀의 그 못된 성격으로 수명도 채우지 못하고 짤릴거
같다.


하긴,
전에 여 동장에게도 아줌마 했으니...
두말해서 뭘 해.


상사들과 말을 놓고 놀때가 있다.
어디 야외로 갔다던가, 아님 일부러 고위직들이 그런 분위기
를 연출함서 그렇게 끌고 간다.
헌데, 그 많은 직원들 획식자리서 그것도 신출내기 여자가
그런 뚱단지 같은 말을 했으니 화제 일수 밖에..........


똥은 보지 않으면 된다.
부닥치지 않으면 된다.
그녀가 없는 사무실..
화기 애애하다.
살이 저절로 찔거 같기만 하다.
- 사람 미운건 정말 목불인견....
떠나서도 여전히 스켄들을 뿌리는 ㅈ.
별꼴이 반쪽인 그녀의 앞날이 걱정된다.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4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