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기차 여행
낼은,기차 타고 시골에 갈거다.늦 가을의 기차 여행.생각하니 마음이 흐ㅡ믓하다.고향에 간단 것이..그리운 어머니를 뵐수 있단 설레임.차를 뽑으면 서해안 고속도로를 질주하여 갈가도 했지만,기차로 가기로 했다.와이프와 단 둘이서 가는 여행.언제 이렇게 둘이서 갔던지 기억이 없다.늘 뒤로 쳐지던 와이프...이번엔 동행 하잖다.영란이와, 세현일 놔두고 가기가 좀 그렇긴 하지만.....-시골이 있다는 것.어린 시절을 추억할수 있는 나만의 시골이 있단 것.그건 행운이다.도시에서 자란 애들이 어디 시골처럼 다정한 고향이 있는가..나이가 들어도 , 세월이 흘러도 더욱 생생한 기억으로 떠오르는고향의 추억들....달랑 가방에 책 두어권.주간지 몇개 사서 보면서 가는 여유로운 여행.차 창에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그 재미.가을이 서서히 가는 그런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할거다.월요일 오후에 귀경하기로 차표를 예매했다.일기나라가 조금은 걱정이 된다개근일기에 대하여.....그래서 일요일만, 단 하루만 개근일기가 될수있게 부탁(?)을 했다.여름에도 , 또 가을에도...이거 편법인데, 이거 공개하면 안되는데..ㅋㅋㅋ..알아도 내 열정을 이해하겠지.잠시,난 동심의 세계로 떠나 고향의 모습에서 옛추억을 회상함서다녀올거다.벌써 마음은 고향의 그 낯익은 거리를 그리고 있다.너무도 생생한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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