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일째
얼굴을 숨겨도 진실은 통한다.
사이버 상에서 알게 된 사람,왜 금방 그렇게 친해 지는 걸가?자신을 숨기고 있는 거라 그럴까.....손가락을 셀수 있을 정도로 몇 사람관 대화를 한다.자연 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곤 한다.참 의미깊다.첨엔,쪽지로 몇번 나누다가 긴 애기를 하기엔 불편한 쪽지의 한계 때문에, 전화를 한다.어쩜 일기로 인해서 조금은, 상대의 내면 세계를 나름대로파악한 거란 생각일까?처음 통화하는데도 어색치가 않다.자연 스럽다.상대의 고민도 들어주고, 내 고민도 애기함서어떤 위안도 받고, 위로도 해 주는 그런 대화.좋은거 같다.다 그런가??과연 어떤 오프라인의 공간에서 만난 사이라 하면그렇게 쉽게 대화하고, 그렇게 마음속내를 들어내 놓고대화가 가능할까?더욱 긴 시일이 필요할 거고, 상대를 더 알기 전에그렇게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을 거다..이렇게 아무런 문제없이 건전하고 , 유익한 대화를 하는데왜 들 그렇게 탈선이니 , 뭐니 함서 매도하는가?하긴,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 식의 대화 속에서 진실된 대화를기대한단 것이 무리일수도 있겠다.그런 대화,그 순간만 버티면 되는 체팅관 다르지..적어도 몇달을 내 애기 속에서 상대방에게 어느 정도 신뢰감을 심어준것들이 편한 대화를 하게 한건 아닌지......< 일기 > 라는 가교를 통해서 더욱 유익하고, 친근한 우정을 나누는이 재미......이 사이버일기란 것을 모른 사람은 모르리라......이 은밀한 재미를......대화엔,상대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어떤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그저 순간을 넘기려는 얄팍한 마음으로 다가선 대화는 길지 못하다.진실을 숨기고 다른 목적으로 접근하는 대화.우정이란 것을 숨기고 불순한 목적(?)으로 다가선 사람들.거기에, 과연 진실이 있겠는가?진실을 숨기고 다가선다면 어딘가에 어색함이 묻어 있을거다.난,진실로 다가 설려고 노력한다.농담을 좋아해서 가끔은 오버해서 상대가 오해를 할수도 있지만,그건 내가 그 오해를 풀어줌 된다.진실은 언젠가 알게 된 것이기 때문에.....전엔,가끔 체팅을 해 보았다.길진 않지만, 몇번의 경험.그 내용이란 건 늘 그렇게 전개 된다.나를 소개 하고 상대를 묻고, 취미가 어떤가?어떤 것을 좋아하는가?등등으로 대화하다가 이상하게 변질된다.만나자는 결론..별 미친 사람도 있다.내가 서울이고, 자신 경상도니 중간인 대전에서 대뜸 만나잖다.가당치나 한가?그게 온당한 사람의 행위인가?그런 사람,궁금치도 않고, 뻔한 사람이다.아마도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정신 병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사람임에 틀림없을 거다.그렇지 않고서야....어떻게 몇 분간 체팅하고서 만나잔 것인지.....매력을 잃었다.몰론 그런 체팅으로 인하여 한 번도 만나지 않았지만........그런 대화가 뭐가 필요한 대화일가?진실이 사라진 그런 장난스런 대화가..다 허구인 대화가 과연 필요한 것인가?그런 것에 비하면,여기의 사이버 일기상에서 알게된 사람들.얼마나 진실된 사람이 많은가??착각인지 몰라도 난 그렇게 믿고 싶다.내가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사람들은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다.마음이 착하고 , 이해심이 풍부하고, 삶을 적어도 멋있게 살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그건 그 분의 일기에 그런 삶의 향기가 묻어 난다.그런 대화속에서 난,참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자부 한다.그건 일기속에서 얻은 소중하고 귀중한 우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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