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이렇게 흐린날도 여행은 좋겠지..
하늘이 금방 비라도 내릴듯 잔뜩 흐려있다.사무실엔,5 명이 비상 근무(?)하고 있다.11 명이 할 일을 5 명이 카버 하고 있으니비상 근무가 맞겠지.지난 번에 급강하한 기온 탓인가?창문으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의 나무가 완전 갈색으로낙하만을 기다리고 있는듯 하다.다시 혹독한 추위가 닥쳐 오면 힘없이 지겠지...한잎 남김없이.........- 성당에 가서 주임 신부님과 구의원님과 함께 노인정 결연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고......- 당면사항에 대한 회의 참석.- 자치 행정과에서 구정 전반에 대한 점검 받고..- 전자 정부 출범과 더불어 현재의 주민의 궁금증을 묻는무엇이든 물어 보세요.그 취재를 내일 하겠단 방송국의 문의 전화가 와서 응답..바빴다.나름대로....남쪽으로 체련 단련 간 팀은 수시로 연락을 취해 준다.-선운사와 변산 반도를 거쳐 서해안으로 오고 있단 애기.그 붉은 동백꽃도 피지 않은 선운산엔 왜 간건지........그녀와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식사하고 차 한잔 하고 드라이브 하면 되겠지..늘 그랬던 것 처럼..........어제 우리의 산업과 팀과의 모임.어떻게 그런 소문은 빨리도 알았을가?지금 신혼중인 P 의 전화.- 저도 다음엔 그런 자리에 꼭 불러 주세요..그래도 그때 함께 했던 시절이 그리웠던가 보다.그녀의 소주 실력은 익히 알고 있는 터라 연락하면 곧장 달려 올거다.이렇게 날씨가 꾸무럭 거리는 날은 소주 한잔이 딱인데....차 때문에 오늘은 술을 자제해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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