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일째
대명천지(大明天地)에....
역대 어느 정권 보다도 인권을 중시한 김 대중 정부.노벨 평화상 까지 수상한 역사적인 대통령이다.그 정부에서, 검찰청내의 수사관의 매로 인한 고문으로 피의자 사망.아연하지 않을수 없다.대명 천지에 이런 가혹행위가 가당치나 한가.군부 독재 시대에나 있었던 인권이 유린된 우리의 어두운유산 같은것...지금도 이런 철면피한 행위가 공공연히 행해 지다니.....피의자는 숫한 구타로 인하여 피가 몰려 팅팅 부은 모습으로그렇게 매에 의한 후유증으로 죽어갔다.그 고통이 오죽 했을가?-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이건 수사관이 가슴에 새겨야할 경구다.이런 경구가 그저 한낱 허튼 소리란 것을 보여준 이번 사건.아무리 범죄 협의가 짙은 피의자라 해도 그렇게 죽음까지 몰고간 고문이 이 국민의 정부에서 발생했다니...........기가 찰 일이다.검찰청 특별 조사실.거긴 일단 들어온 피의자는 있지도 않은 사실도 불게 되어있단다.그 만큼 그 방은 공포의 벽으로 쳐진곳..그런 분위기도 모자라 피의자를 일방적으로 매를 때렸다니과연 민주주의 정부에서 이런 행위가 있을수 있는가?김 대중 대통령은,어느 대통령 보담도 고문으로 인한 비 인간적인 대우를 많이 받았고그런 비 인간적인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고민도 많이 했었다.헌데..이게 무슨 짓거리 들인가.-이것이 유 관순 열사가 받았던 고문이다하고 우리의 애국지사를 들먹이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수사관이 있었다니......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수사란 것을 마치 무소불위의 권력 쯤으로착각한 것인가?예사로이 넘어갈 사건이 아니다.한 피의자가 고문으로 죽었단 단순사고가 아니다.그 수사관은 말할 것도 없고, 담당 검사와 서울 지방검찰청장,그리고 검찰 총장에 이어 법무장관에게도 응분의 책임을 엄히물어야 한다.담당 검사가 그런 고문 사실을 모를리 없다.수사관이 수시로 보고를 했을거다.헌데도 모른척한 그런 검사가 있단 말인가....그들은,우리나라 국민이 아닌 외국인이란 말이던가...검찰이던, 경찰이건 요즘 인명에 대한 경시 풍조가 너무도 만연하고있다엊그젠 강도용의자를 쫒던 멀쩡한 시민은 경찰이 오발로 즉사시켰다한다.더욱이 기가 찰 일은 그 시민은 강도가 아니라도 손을 들고 외쳤음에도불구하고 총을 발사했단 보도..더욱이나, 총기사용의 기본 수칙도 지키지 않은 경찰관.대퇴부 아래를 쏘도록 되어있는 것을 가슴을 정통으로 쏴서 죽였단다.그리고 , 즉시 그 사람을 후송등 조치를 하지도 않고 119 차를 십여분이나 기다렸다고 하니 인간의 생명을 무슨 개 정도로 생각했던 것은아닌가?어떤 것 보담도 우선시 되어야 할것은 인간의 생명그 생명의 존엄성이다.무슨 권리로 멀쩡한 사람을 매로 때려 죽이고 총으로 쏴 죽인단말인가.......국가가 위임해준 그 쥐꼬리 만한 권한을 맘껏 흔드는 못된 자들.이번 기회에 그런 덜 떨어진 자들을 전부 색출하여 도태 시켜야 할거다김 대통령은,인권 사각지대에서 행해 지고 있는 이런 것들을 엄히 다스려야 하리라본다.국민의 생명을 지켜 줘야 할 국가 기관이 앞장서서 생명을 빼앗는다면,그 정부는 존재 의미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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