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외상 장부에 꼭 적어 놔야지
어젠 재산세를 냈다.별 볼일도 없는 토지를 갖고있어 재산세도 상당하다.이번은,토지세 분....-당신 돈이 있음 재산세 좀 내줘요?-얼 만데.......??-한 80 정돌 텐데.....-할수 없지.공금으로 써야지.와이픈 공금이라 하면 회원들 회비로 생각한다.내가 몇개의 회원들 총무라 해서다.가끔은 그래왔으니깐...................공식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돈.당연히 가계를 책임진 와이프가 내야 하는 거..공과금도,당연히 와이프가 내야 한다.그래서 결혼하자 마자 모든 경제권을 와이프게 줬지 않는가?와이프가 내게 갚아야 할 외상 장부.인정해 주는 둘 만의 외상 장부가 있다.-미쳐 시골로 돈을 보내야 하는데 없는돈.-영란이 학원비.-영란이나 세현이 용돈.-나나, 애들의 옷 값 등등.그런건 당연히 재정을 책임진(?) 와이프의 몫.그걸 내가 낼 경우.그건 와이프가 채무를 진다.어김없이...외상 장부에 싸인도 했지만.....요즘은 인정을 한터라 내가 그냥 올린다.- 0 월 0 일 영란이 학원비 20 만원..등등..그런 외상 장부는 수시로 갚을수도 있지만..년말에 일괄 타결 하자고 제의하는 와이프.-이거 650 인데, 600 에 해 주면 지금 갚고..아님 내년에나 해 볼게요,어때요?엄포다.-아니 내가 이자를 받았어?이자를 주지 못할 망정 공금을 깍자고 해??무섭다 무서워....그래 알았어?내가 뭐 내 용돈으로 채울수 밖에..600?빨리 내놔....내가 꼭 감춰논 비자금 통장이란것을 알면 어쩔가?ㅋㅋㅋ...여기 외상 장부도 이번에 차 사면 일괄 타결하자고 그럴거다.그 일괄 타결은 내가 늘 손해를 보는 것을 의미하는.......와이픈 좋지.이자 한푼 안들고 일괄 타결하면 본전도 깍고...ㅎㅎㅎ..눈치를 어느 정도 챘을지도 모른다.- 흥 공금은 무슨 공금?나 다 알면서 눈감고 있는 줄 모르고......부부사이에도 돈과 관련된 것은 따지는 것이 좋다.가끔은 아무런 것도 아닌것으로 괜한 오해를 받을수 있으니.....외상 장부에 올리지 않은 것도 상당히 많다.그 시간이 지나면 잃어 버린 것들.- 주머니 돈이 쌈지돈.그건 부부였을때의 애기.이혼을 하는 사람들 보면 참 찬 바람이 쌩쌩 나던데......비자금 모으는 방법??그건 비밀이죠 ㅋㅋㅋ.....이거 내 일기 보면 난 끝장인데..??ㅋㅋㅋ..와이프 몰래 숨겨둔 비밀.참 스릴 있어 좋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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