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日目
있을때 잘해..
금과 은의 멤버였던 오 승근의 노래.. '있을때 잘 해'요즘 간간히 나오는 노래다. 지난번에 김 자옥, 오승근의 게릴라 콘서트.. 17 년 만이라나? 암튼 그 게릴라 콘서트는 성공인원 5000 명을 훨씬초과 성공. 그걸 왜 하는지........? 잊혀진 사람에게 인기 테스트 하나.... < 김 자옥, 오 승근 게릴라 콘서트 >라고 함서 자꾸 김 자옥을 강조한건 그래도 지명도가 김 자옥이 더 높은가 보다. < 금 과 은 > 빛속을 둘이서...... 그 노래 좋아한다. 둘이서 기타를 침서 부르던 노래... - 누가 금이고 은인가요? 잘 나가던 시절, 엠시가 물었었다. - 우린 한 달은 내가 , 한 달은 다른 사람이 이렇게 바꿔서 하고 있어요.. 은이 된다는 건 싫겠지.. - 무슨 이름을 바꿔가기도 하나?? < 수 선화 >에서 열연했던 김 자옥. 그때 상대 남은 눈이 크고 늘 우수어린 이 정길... 참 이쁘고 깜찍 했었다. - 김 자옥 최 백호 결혼. 얼마후에 이혼. 금과은의 오 승근과 결혼.. 그때에 내 이미지는 완전히 무너지는것을 느꼈다. -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야... 어떻게 결혼을 저렇게 쉽게 하고 쉽게 이별하나? 마치 차 한잔 마시듯........ - 김 자옥은 가수가 좋은가봐.. 또 가수네... 자기가 노랠 잘 부르지 못해 가수가 멋있어 보였나봐... 그 사건( 사건도 아닌 시시한 것이지만......)이후.. 난 김 자옥에 대한 이미지는 사라졌다. 웃는거 조차도 느끼해 보였다. 내 순정을 뭉개어 버린 배신( 누가 배신했다고? 내 사고에 대한 배신, 그녀의 고운 이미지를 완전 변하게 한 그런 배신였다)에 난 그녀가 예전의 이쁘고 천진한 모습의 그녀가 아니었다. - 몇번의 사업실패와 좌절..... 그때 연신 눈물을 닦아내던 김 자옥.. ( 공주로 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초라한 현실이 가슴이 아팠을가??) 좀 안되어 보였다. 여자는 누구나 공주를 꿈 꾸는거 아닐가? 성안에 멋있는 왕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서 사는 공주...... 그런 공주병.. - 공주는 외로워.......ㅎㅎㅎ.. 인기는 순간이고, 여성의 미도 순간.. 그러면, 심성이 고운 여자가 더 좋은거 아닌가?? 잘 모르겠다. 난 , 아직도 이쁜 사람을 선호하고 더 한번 쳐다보고 하는 것은 예전이나 다름이 없으니깐......... - 그래도 내 앞엔 당신 밖에 없어요... 사랑해요.. 하던 김 자옥... 하긴 그 자리에서 그런 애기 하지 않음 안되지... - 있을때 잘해.. 이런 말을 애기 할까,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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