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몸매 관리
아침 5시에 jh와 함께 인근 산을 갔었다.어차피 그년 회사에 출근하니깐 함께 관악산 동행은 못 하고 해서 가까운 산에 갔다.이른 시간.여전히 건강을 단련키 위한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지난해 말,구청장이 지압하는 등산로를 만들어 주어 거긴 나이든 노인들이몰려 있다.선거를 의식한 다분한 포석(?)일거다.그런 노력도 결국은 도중하차하고 말았지만......까치산 보담 여긴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부천 고강동 사람들, 신월동 사람들, 화곡동 사람들이 모여드니 그런가?넓은 운동장이 조깅 하는 사람들로 꽉 찬다.얼름물을 한잔씩 하고 뛰었다.2 바퀴를 함께 달리던 그녀왈,- 전 못 뛰겠어요.숨이 가빠서..이래서 살이 찌면 안된다 니깐....그러고 보니 그녀가 요즘 체중이 늘었나 보다듬직한 체구가 안정감있게 보인건 살이 쪘단 애기..- 그러니깐, 먹은 것은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하란 애기지..요즘 자신이 생각해도 게을러 졌지?게으르면 안돼.나도 며칠만 운동을 중지하다 뛰면 숨이 가파오고 힘들더 라고..살이 찐단 것은 꼭 불필요한 부위만 찐다.배가 나온다 거나.......허리가 굵어 진다 거나...제발 빠져줘야 하는 부위가 먼저 살이 찌는가 보다.그년 천천히 운동장을 걷고 난 뛰었다.10 바퀴를 뛰어야 한다.나도 살이 찐걸가?숨이 차고 배가 출렁거린거 같다.그런 출렁 거리는 정도는 아닐텐데.....우리몸은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 하면 이렇게 살이 찌고 게을러 진다.살이찌고 동작이 굼뜨고 .....숨이 헉헉 막힌다.그러기 전에 그저 운동하는 수 밖에 없다.먹는 것을 줄이는 것이 체중 감량이 되겠지만......운동으로 늘 균형된 몸매를 갖고 있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닐가?- 전화 드릴께요.- 그래.훌쩍 차에 오른 그녀가 오늘 따라 어쩜 그리도 커 보일가?살이 찌긴 쪘는가 보다.뛰다가 언제 중도에서 중단 한걸 보질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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